여행기자 뉴스

합천군 "천하명당 십승지사업" 9개 시,군과 MOU체결

이혁주기자 2013. 11. 29. 14:32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어제 11월 27일 오후2시 동양대 현암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사업인  "한국 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공동주관 시, 군인 영주시, 공주시, 영월군,무주군, 부안군, 상주시, 예천군, 봉화군등 5개도 9개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읍면장,주민대표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한경농산물 공동마케팅및 역사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계협력을 위한 참여기관간 MOU를 체결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은 2013년도 지역행복 생활권 협력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정감록에 나오는 1승지인 경북 영주시를 주관기관으로 충남공주시. 강원도 영월군, 전북 무주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 경북 봉화군, 경남 합천군이 공동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송하비결, 격암유록과 함께 조선 3대 예언서의 하나인 정감록에 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이 없이 안전하게 피할수있다는 10곳이 십승지로 기록되어있으며,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은 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9개의 지자체가 연계하여 지역농산물 공동개발사업과,문화관광사업 발굴에 목적을 두고 "십승지"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공동브렌드와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사업과  "십승지" 마을을 순방할수있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역사관광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십승지에 대한 보다 정확한 고증을 통해 십승지에 대한 인식확산및 홍보로 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참여 시군간 상호협의를 통한 사업추진으로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합천군청>

 

<저작권자 ⓒ 엔케이뉴스 I 무단 복제·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