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등 28개소에 대한 문화재 보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궁리 유적지 전경
익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왕궁리유적 등 9곳에 38억원,익산향교 등 도지정문화재13곳에 8억원,
심곡사 등 전통사찰 2곳에 3억원 등 모두 4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재청 및 전라북도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은 지정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내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4개 고도 중 하나인 익산은 마한․ 백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며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도르네상스와 연계해 지정문화재의 보존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석탑 내 발굴유물, 왕궁리 5층석탑 등 국보 3 건과 보물 6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19건이 있으며 도지정문화재 54건, 등록문화재 8건, 익산시향토유적 13건
등 모두 96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사진제공 = 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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