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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광갯벌축제 아쉬움 속에 막 내려

이혁주기자 2014. 8. 8. 14:24

"갯벌과 함께하는 23일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린 5회 영광갯벌축제지난 82일 막을 내렸다.   

 

 

83일까지 23일의 일정으로 추진되었던 이번 축제에는 전통 어로 체험과 갯벌스포츠, 갯벌장어잡기· 갯벌보물찾기· 조개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개매기 체험, 갯벌장어잡기 등 갯벌에서의 행사만 진행하고 82조기 종료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축제가 열린 두우리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서해안의 대표적인 갯벌로 썰물 때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광활한 면적을 자랑한다. 특히,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에는 밀려나갔다가 여름에는 해변까지 펄이 밀려오는 살아 숨쉬는 갯벌로 게르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품질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갯벌로 알려져 있다. 

 

이용찬 축제 추진위원장아쉬움이 많이 남는 축제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두우리 갯벌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앞으로 관광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영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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