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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이혁주기자 2014. 8. 11. 21:13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월드 한류 스타임을 재확인한 배우 전지현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내에서 정식 TV 방송이 되기 전에 인터넷 방영만을 통해 38억 뷰를 돌파하며 주춤했던 한류에 다시 불을 지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드라마 효과에 힘입어 치맥(치킨+맥주)는 물론 주연배우들의 자동차, 패션, 악세사리 소품까지 모두 신드롬을 일으키며 모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드라마가 종영되기도 전인 2월 중순부터 촬영지를 방문하는 방한 관광상품이 100여개 이상 출시되어 촬영지마다 관광객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조차 ‘별에서 온 그대’가 거론되기도 했으며 관련 기사만 800만건에 육박하는 등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중화권의 인터넷, SNS의 급성장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한류가 재 점화 되고 있고 ’별에서 온 그대‘ 효과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중화권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한류 팬들에게 끼칠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최적의 인물로 전지현씨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8월 12일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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