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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사 벚꽃길에서 펼쳐지는 달성 옥포벚꽃축제

이혁주기자 2015. 4. 2. 21:10

대구 달성군의 제4회 옥포벚꽃축제가 오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6일까지 3일간 용연사

벚꽃길 입구의 달성군 노인복지관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색소폰 연주밸리댄스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개막식에 이어 유명 MC 방우정씨의 사회2시간여 동안 벚꽃노래자랑이 개최되고, 노래자랑 중간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이외에도 벚꽃길 걷기, 지역농산물 판매장,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있어,축제를 찾는 시민들은 꽃구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용연사 벚꽃길은 수령 50년이 넘은 벚꽃 가로수1.5km정도 이어져 평소에도 시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하늘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활짝 펴 연분홍 벚꽃터널의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낸다.이 벚꽃 터널은 대구지역 최고의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용연사 벚꽃길은 지역출신의 ()채상기 선생께서 1968년 일본에서 사비로 묘목 들여와 1.5km가 넘는 용연사 길목에 수백 그루를 정성껏 심었고, 현재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게 되었다.

 

<사진 =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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