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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마비정마을,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혁주기자 2015. 5. 22. 17:02

 

 

        

          ⓒ 이 혁주 기자

 

 

달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

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공모에서

 "슬픈馬의 이야기로 행복을 찾은 마비정마을"이라는 테마로 농산어촌 경관부문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우수경관을 발굴, 시상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을 대상

으로 시가지 경관, 역사문화경관, 농어촌경관, 자연경관 등 4개 유형으로 공모되었으며,

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화원읍 마비정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로 1-2차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농산어촌경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마비정 마을은 단순히 벽화마을로만 인식되었으나 누리길 등산로 조성과 다양한

농촌마을 체험을 위한 체험장 조성 등 자연자원을 친환경으로 개발함은 물론 도시민이

찾는 녹색 농촌 체험마을로 주민들의 소득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이 타 지자체와 차별성으

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도농복합지역이면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공간을 자랑하는 대구의 뿌리, 달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까운 도심의 사람들이 자주 찾는 힐링의 녹색도시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달성군 경관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2015-05-21 오후 09:48:03   © hang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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