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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에서 3·1절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이혁주기자 2016. 3. 1. 16:00



삼일절기념 행사 사진 = 순천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순천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31일 낙안 3·1 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순천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회장 안규성)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

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조충훈 순천시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유족회 제향 및 참배를 비롯한 독립만세운동 무용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독립만세

운동 재현연극, 독립만세 거리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는 국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서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렸다아울러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심심한 위로

를 전달했다.

 

한편, 낙안이 3·1운동의 표본으로 인식된 것은 독립운동의 시발지이기 때문이다. 기미년 31일 탑골

공원에서 33인의 독립운동가가 독립을 선언할 때 낙안에서도 일제의 총칼 앞에 굴하지않고 구국결사대를

조직해 격렬하게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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