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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다음달 7일 개장

이혁주기자 2017. 6. 21. 16:47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남최초로 다음달7일 개장하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금일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7월중 개장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관내 해수욕장 화장실, 샤워장, 배수로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 했으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0여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해 유수지, 중앙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인명 구조선도 신축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모래가 유실됐던 약산 가사와 생일 금곡 해수욕장은 자연적으로 복원되어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 국제 본부가 친환경 해변에 부여하는 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FEE 국제본부 레슬리 존스(Lesley Jones) 회장이 완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전 세계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해수욕장 안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7월 7일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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