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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을 찾은 국민MC 송해 선생

이혁주기자 2017. 10. 27. 23:09


송해길 보존회원과 함께 찾은 자신의 이름을 딴 공원에서 포즈를 취한다/사진 = 달성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일대에 자리잡은 송해공원은 국민 MC로 칭해지고 있는 송해의 이름을 따서 조성된 공원이다. 송해는 대구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이곳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와 결혼하였다.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하며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 1983년 옥연지가 보이는 산기슭에 본인의 묘자리를 마련하였다.


옥포면 기세리 충주 석씨 문중에서 송해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달성군에서 역점 시책으로 조성한 송해공원이 전국적인 명소가 된 것에 대하여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개장한 옥연지 송해공원이 수도권에도 많이 알려짐에 따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사)송해길 보존회 회원 25명이 송해 선생과 함께 직접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과 사문진 나루터를 찾아온 것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국민MC 송해 선생님과의 좋은 인연으로 송해공원이 군민들의 힐링공간이자 전국적 명소로 발돋움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더욱 사랑받는 송해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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