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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로쇠 마시러 무주로 간다!

이혁주기자 2018. 3. 6. 18:48


2017년 제9회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사진 = 무주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제10회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양 일 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구천동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지리적 표시 제33호(201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덕유산 고로쇠를 홍보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화합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대표 고낙춘)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다.


17일에는 풍물패 길놀이와 산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고로쇠 축배를 드는 시간이 마련되며 고로쇠 인절미 떡 매치기와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18일에는 고로쇠 현장 체험과 시음, 구입이 가능한 고로쇠올림픽을 비롯해 덕유산국립공원 걷기와 노래자랑, 고로쇠 홍보왕 및 게임왕 뽑기 등 행사가 저녁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건강한 봄 맞으시라고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무주구천동의 아름다움과 깨끗함 속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참 맛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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