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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 개최

이혁주기자 2018. 3. 9. 12:47


UN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적 평화를 기원하며 전쟁종식을 위한 불빛축제를 하고 있다/사진 = IWPG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 현숙)이 UN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평화의 빛 온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세계 40개 국가 100여개 도시에서 8만여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돼 3월 8일 이라크, 팔레스타인, 일본 도쿄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그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빛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 국내 불빛축제에는 약 2만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과 서울역 광장, 인천 서곶 근린공원 등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안리, 목포 평화의 광장, 강원도 한지테마파크 등 20여곳에서 진행됐다.국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영국, 리비아, 에티오피아, 호주, 콜롬비아, 이집트 등 세계 40개 국가 80여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IWPG 강원지부(지부장 강소원)는 지난 2월 24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회원과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불빛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3월 8일 당일에는 원주시 자유상가 시계탑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장미꽃을 나누며 여성들의 평화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강소원 지부장은 “불빛축제는 UN 3.8 세계여성의 날이 지난 2월 처음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이 지정된 것을 전국에 알리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대해 지역민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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