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 망끝전망대에 조성된 포토존/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보길면 망끝전망대에 보길도를 상징하는 ‘BOGIL’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보길도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고산 윤선도 원림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관광객들에게 보길도가 오래 기억되고 보길도에서 색다른 추억 한 장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
‘BOGIL’ 포토존은 ‘2018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제작, 설치되었다.
포토존은 파도의 물결을 상징하는 구조물에 자유롭게 앉거나 누울 수 있고, 기다랗게 만들어져 다도해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도 한 앵글 안에 담길 수 있도록 하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망끝전망대는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며 이번에 조성된 ‘BOGIL’ 포토존을 통해 망끝전망대가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press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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