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구먼 ㅎㅎ

19금이셈/악동씨리즈

이혁주기자 2005. 9. 8. 00:32

악동 1

꼬마가 여고생 누나에게 물었다.

 

" 누나! 남자는 위에서 좋아하고 밑에서는 아파서 바둥대는게 뭐야? "

 

" 너는 아직 그런거 몰라도 돼! " 누나는 얼굴이 빨개지며 꿀밤을 때린다.

 

꼬마는 머리를 만지며

 

" 누나는 괜히 그래! 그것은 낚시꾼 아저씨가 고기를 낚아서 좋아하는 것인데. "

 

며칠후 꼬마가 다시 누나에게 물었다.

 

" 누나! 남자는 위에서 좋아하고 밑에서는 아파서 바둥대는게 뭐야? "

 

" 야이 바보야! 네가 전에 말했잖아 낚시꾼 아저씨가 고기 잡은 거라고 "

 

" 아니야! 오늘은 아니야!  오늘은 누나가 먼저 생각했던거 그거 "



악동2


가족이 함께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갔다.

 

많은 성인남녀의 벗은 모습을 본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 엄마! 가슴이 큰 여자와 그렇지않은 여자는 왜 그런거야? "

 

아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엄마는

 

" 가슴이 큰 여자는 돈이 많은 여자이고, 가슴이 작은 여자는 그렇지 않단다."

 

" 그러면 엄마 수영팬티 앞쪽이 불룩한 남자와 밋밋한 남자는 왜그런거야? "

 

엄마는 머리를 재빨리 굴려

 

" 수영팬티가 불룩한 남자는 똑똑한 남자이고, 밋밋한 남자는 그렇지않단다. "

 

엄마의 명쾌한 대답에 만족한 아이는 가족들이 노는 곳으로 뛰어 가고,

 

난제를 해결한 엄마는 흐뭇하여 이마의 땀을 닦고 있는데 아이가 달려오며

 

" 엄마 !  엄마 !  아빠가 돈 많은 여자를 보더니 점점 똑똑해 지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