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선운사 [여행만담]..얼결에 여기도 꼭때기까지..또..갔다...

이혁주기자 2006. 12. 21. 16:14
고창읍성 이야기때 미리 말씀드린데로...선운사 이야기를 할차레이군요...
고창읍성구경하고..차끌고 다시 선운사로 향했지요..어제는밤에 움직여서 해드라이트불빛비치는
좁은시야만 보느라..주변경치를못보고 운전만햇엇는데..역시 밝은날에 봐야하겠더라구요..
주변 경치는요...확실히 달라요..스쳐가는 단풍나무 색갈이요..밤엔 못봤거든요...




어제밤엔 간판만보고 들어갔지만..낮에보니..주변과어울러져 그럴듯한 외관을 갗춘
멋진 식당이더라구요..점심을 먹었어요..어제저녁과 점심..두때 식사를 신세진 집이네요...
수족관안에 있는 풍천장어..왜 풍천장어가 유명한지는 잘모르겠어요..선운사간다니까..
풍천장어를 꼭먹어보라고했는데..짚불에 구어먹는게 진짜라고들엇는데..어느식당이던지..
짚불에 구어내는집은 없는듯..주문하면..구어서 나와요..풍천장어가 기운?이 쌘가??






선운사 공용주차장에서 선운사 매표소까지 올라가는길입니다...주차장에서 걸어가는데
코가 이상하더라구요..근처 어딘가에 화장실이있는지 냄세가 고약한게..코속으로 솔솔
들어오는데..킁킁거리면서 보니..어구야~~노란 은행나무들이 일열로 도열해서 충~성..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멋져요..냄새만 빼면..노랗게물든 은행잎..바닥도 노랗게물들구요..
조금은 고약한? 냄세가 나더라도 용서?가돼겟지요???너무 너무 이뻐요..


은행나무들이 도열?한 길옆에 흐르는물과 단풍든 나무들이 연출하는 멋진 경치..
매표소까지 이어지지요..걷기에 전혀 지루하지않게 해줘요..매표소에서 5600원주고
입장권구입[2800*2]


선운사입구에 바로붙어있어서 눈길이 곱지않은 검표소...왜 조금 떨어진곳에 안 만들엇을까??
그림? 버리잖아요??검표소를 좀더 앞으로 빼시지..누구면회가는기분??기분이 잡치는느낌..






사대천왕상입니다..천왕문을 들어서면 좌우에 두분?씩..무섭지요..애들은 우는경우도있어요..
어느절이던지 이 사대천왕상은 꼭있더군요..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깊이는 모르지만..
여행다니다보면 많은사찰을 만나게돼는데..이 사대천왕상은 항상볼수있어서..
잘알지도못하는 문외한이 설명을 하려다보니..깝깝?합니다..그냥 넘어가입시다...통과..





선운사 경내와 6층석탑입니다..본래는 9층이였다네요..


대웅보전에 모셔진 부처님...이유는 모르지만 본래못찍게하는데..운좋게?도 찍었어요...
근데요..부처님상이요 굉장히 인자해보이지요???나만 인자하게 보이시는가????




선운사 종과 다원입니다..깜깜해져서 내려왔는데..이종소리를 들었어요...산사에서 듣는
종소리..안들어본분들은 모르지요..정말 운치있답니다..좋아요..종소리의 은은한 떨림두요




선운사를 구경하고 도솔암으로 올라가면서 본 늦가을단풍..색이 아름다워요..풍성?친않치만..




진흥굴과 굴안이예요..신라 24대 진흥왕께서 퇴위후에 수도하셨다는 암굴이라고 써있던데..


장사송이란 한문글씨 보이시지요??예전지명이 장사현이라서 장사송이라는설과,나무앞에있는
진흥굴과 관련지어 진흥송이라고도 불린데요..남편을 애타게기다리다 숨진 여인의넋이..
극락장생햇다는전설이 깃들인 나무라고 하는군요..



도솔암에 거의 다 갔을대 이정표가 가까운곳에 낙조대가있다고 꼬시잖어요??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한
장소라면서...날은 저물기시작하는데 우리부부만가기는 좀  겁나서..멋칫거리던차에 나보담 조금은 젊은?부부가
올라와 우리가본 이정표를 보길레..지나가는말로 꼬셨어요..
테레비에 나온곳인데 멀지않은곳인가보다고 보구가자구 마누라한테 하는말처럼 슬쩍요..
그리구선 마누라님 팔짱끼구 먼저 앞서면서 은근히 뒤에 신경썻지요..안따라오면 어쩌지??
한참가다가 계단을 오르기전에 슬쩍 뒤를돌아보니..살앗다!!..따라오잖어요....
말동무삼아서 일행이됐어요..우리부부가 앞서고 그분들이 뒤에따르고...


배맨바위쪽으로가는철계단입니다..이정표를보기전에는  저계단으로 가야하는줄알고..
겁없이 올라온걸 후회하기두 했어요..해는떨어져가는데 언제 저길가는가하는..겁두났구요..






낙조대에서 해지는걸찍었는데요..사진찍기에는 최악이엿어요..우선 바람이 얼마나부는지..
카메라든손이 흔들리구요..몸도가누기 힘들게 바람이 심하게불었어요..힘들게 찍은
사진입니다..이거찍고 하산을 서둘러야했거든요..같이 올라왔던 그부부는 어찌나 걸음이
빨른지..부지런히 뒤를쫓아 내려오는데 장금이 어머니 돌무덤이라고 나오네요..




안찍을수없지요..산에올라있는사람은 우리네명밖엔 아무도없었지만..용문굴사진 두장 건집니다..


도솔암 마애불이예요...절벽 바위에...고려시대에조각된걸로 보인다는데..가장큰 마애불상중 하나랍니다..
내가그러는게아니구요..고기 설명에....고렇게 써있었어요...


도솔암 암석부근에 바람에 흩날려 떨어진 단풍낙엽들이..작은 바위를중심으로 묘?하게 몰렸는데..
일부러 쓸어모은거처럼 ..아름다워서 찍었어요...


이젠 더 머울레야..머물시간이 안돼더군요...사람들 하나없이 우리두부부만...덩그라니..
주위는 슬슬 어두워져오고..안돼겠다싶어 서둘러 부지런히 걸어내려왔어요..본의아니게..
같이 동행햇던  약간 젊은 부부는 인사도 안나누고 먼저 내려가버렸구요..그렇치만..길은
 넓은 신작로길이라서  어두워도 내려오는데 지장은 없었구요..도솔암에서 선운사까지
 내려오니..종소리가 댕~ 댕~ [맞나??종소리가??댕 댕??]경상도말로 쌔빠지게 내려와서
 고향식당 사장님께 인사를 하는둥마는둥...서울로 출발~~~밤새 달려서 서울집에
 도착하니 새벽2시반...대둔산을 케이블카도 못타고 엉겁결에 꼭대기까지 이나이에 ..
올랐다고 궁시렁거렸는데..이번 선운사도 엉겁결에..다른사람들은 도솔암까지 다녀가는데..
무슨 힘으로..또 꼭대기까지 돌았네요..아직두 청춘이다 이건가??
밤새 운전까지 해서 집에도 오구...나이 60 에 대단하지요??박수!! 짝!!짝!!짝!!!
후 후 ...혼자서 북치구 장구치구...다했쓔~~~이야기 순서상 못올린사진들하고...
또 다른사진들이 많은데....정말 이런이야기 쓰고나면..남은사진들 아까비~~~


        
 
이번 여행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로..못올라간 사진들이 많어요...
스토리전개상  비슷한 사진들이많아서 그중 한장씩만 골라 올리고나니..또 많이 빠졋네요..
아깝기도 하구..내 사진을 자료상 필요로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내가찍은사진은 싸이즈만 줄였기때문에..웹상에올리는덴 좋다구들 하시네요...
날짜도 안들어갔구..자기 이니셜이나..다른것?들이 사진에 하나도 안들어가서 좋다고들 하시는데...
 
글구요..다른사이트에 올릴땐 신경이 바짝 곤두서요...안올려주거나,올려줘도 안보이게 하기때문에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안보이는경우 욕?하지마세요...싸이트마다 불법펌이라던지..저작권싸움에서 빠지려고..
내가 직접 만든게시물도 다른사람껄로알고 석제까지 시키더라구요...자기네 싸이트가 아니라서..
펌해온걸로알았다나 ??항의해서 겨우 올려놓은일도 많아요..그레서 꼭 내카페 링크를걸어놓는데...
이걸 또 문제삼는데두 있어요...쩝!!..게시물만 잘몰라간다면...잘올릴수있음 정말 좋겠어요..
끝에 이런 구차한 이야기를 안해두 됀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구요...
 
이 게시물 사진이 보이시면 오지마세요..카페선전한다고 오해받고 싶진 않으니까요....
사진이 안보이신다거나..다른사진을 보고싶다시거나..앞에글들을 순서대로 보고싶다거나..
다른 여행만담을 보고싶다시거나...사진자료를 건져보고싶다거나...이런분들만..와보세요...
내가 여행다니면서 만든 동영상이 나도몰르게 웹상으로 돌아다니더군요...좋은일이고 기뿐일이예요..
그맛에?이런짓을 하는지도몰라요...제발..링크걸엇다고 욕하지말아주세요....아셧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