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토로스를 넘어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보다..터키7박9일중 4일쩨

이혁주기자 2008. 11. 7. 16:46

콘야의 Balik Cilar 호텔에서 이른아침을 먹고..안탈리아로 이동하기위해 서둘러 출발을 햇습니다...

워낙..이른시간인데다가 눈이많이내려서인지..출근길일텐데도 사람들이 별로 눈에안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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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와 터키글씨들을 빼면 우리나라같은기분이들더라구요..밤새눈이내리고 멈�습니다..

 

콘야에서 토로스산맥허리를 넘어 안탈리아로 가는거라는데..차안에는 적막이흐르는체..조용히?갑니다..

그냥 있기가 심심?해서 눈내린 콘야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갑니다.폭설로 인해 교통을 통제한다고

하기전까지는..그때 카메라엥글에 담은 평화스러워보이는 풍경들을 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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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어느 시골 작은도시풍경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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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과 어울려서..정말 한가롭게..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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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벗어나니..도로변풍경이 전부 위의사진처럼 눈만 뒤집어쓰고있으니..보긴좋치만 찍을건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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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인한 교통통제로 길게 늘어선 차량들

 

버스속력이 좀 느려지는가 싶더니..차가멈추더군요..가이드가 내려서..관공서같은 건물로들어가고..

이때가지만해도..별생각없이..화장실가라고멈추는가 라고만 생각햇는데..잠시후 가이드가 승차하더니..

폭설이내려서 교통을 통제한다고 하면서..풀릴때까지 기다려야한다며..화장싱들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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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가 아니구요..교통을 통제하는분들이계시는 사무실이더라구요..주위에 건물도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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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쪽에서 넘어오는차들도 없고,뒤쪽으론 계속 꼬리를물고 차가밀리고..언제풀릴지도모르면서

마냥  차안에서 무료하게..기다립니다..기사가 쎈스가없어서 터키노래도 안틀어주고..시간만 흐르고..

여행중에이러는거..속불편하죠..그섯도 아주많이..쉽게말해 왕 짜증..지대로다..화풀데두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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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타고다니는버스..차안에있기가 지루해서 카메라들고 내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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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넘들은 왜 여기잇는겨??언능..빨랑 눈치우러 안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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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시간이 흘럿는지..점심시간도 지난듯한 시간에..언제풀릴지를모르니..점심식사를하러간다고 차를뺍니다..

한15분정도 달려서 위의사진..보이죠??저 식당으로 들어가서..점심을 현지식으로 주문해서 먹엇지요..

폭설 덕분에 저식당..돈좀 만�을듯...아!! 음식맛요??오히려 호텔보다 좋앗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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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우회해서 가기로하고 차랑통제한곳을 거쳐가려하는데..통제가 풀렷다는 소리에..환호성..

산을 넘는게 지름길인데..돌아가려다가..넘게�으니..그레도 4~5시간은 손해?를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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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말이죠..산밑에서본건 저리가라고 할정도로 많이쌓엿어요..뒤쪽에 자리잡고앉아서가는데..버스가 기는겁니다..

멈�던 눈은 다시 내리고..그것도 펑!!펑!!그레서 운전석쪽을보니..간이 쪼그라듭니다..길이안보이구요..

앞차의 꽁무니만 보이는데..운전기사가 ..그때처럼 이뻐보이긴..정말 침착하게 차 운전 잘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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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차의 운전자가 더 대단한건가요??저차 앞엔 차가없으니..뒤에는 버스가�아오고..길은안보이고..

눈은 퍼붙고,사진이 별로라서 안올리려다가 엄살이아니라는걸 알려드리려고 올렷다는거..통촉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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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시간이상을 가슴졸여가며 넘는데..안탈리아쪽에서 넘어오는차들이 간간이 보이기시작하고..

드디어..산을 완전히 넘엇습니다..모두들 긴장한탓인지 화장실을 가기위해 차를세�지요..

위의사진에 콘야 160 이라고 이정표보이시지요?..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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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보이는 저 토로스산맥을 넘었습니다..그냥넘기도 힘든데..폭설을 뚫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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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 외곽입니다..얼레?여긴 눈이 안보여??하늘만 파랗고...

 

 

힘들게 산을 넘어서..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갔어요..본래의 계획으로는 원형극장을 구경하고..

구시가지를  본다음에..호텔투숙으로 일정이 잡혀있는데..폭설때문에,시간을 도로에..몽땅..뿌렷으니..

시간이 벌써 많이지낫습니다..그레서 가이드님이 양해를구하고..원형극장만 보기루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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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안에있는 매점..

 

규모가 대단합니다..전체를 카페라에 담기는 힘들구요..부분부분을 나눠서 담았습니다..지금도 공연장으로

사용합니다..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은 현존하는 로마유적중의 하나인데요..안탈리아에서 50여Km정도 떨어져잇구요

석회암과 붉은사암으로 건설�데요..1만5천명 수용가능하구요..아!!아스펜도스는 지명입니다..착각하지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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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도스 원형극장,싫컷 보시라고.사진 많이 올려놀께요.참!!사진을 싸이즈 안줄이고,액자같은틀에 담고

사진에 이니셜도 넣고,이렇게하면 폼나는줄은 잘 아는데요..사진이필요하시면 쉽게쓰시라고 그냥 모양없이..

올리구잇거든요.혹시나 더많은사진이필요하시면 연락을 주세요..그때는 원본사진을 드릴께요..사진이크니

가져다가 요리?하시기도 좋을껍니다..안그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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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하지요??지금도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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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앞의 광장입니다..주차장도 있고..잠깐 앉으셔서 쉬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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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극장만 보고왔는데도..밤이 늦엇더라구요..호텔안의  작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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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ub Hotel Falcon

 

 이번이야기는 여기서 끝냅니다..콘야에서 하루밤을 묵고 넘엇는데도 이 고생?을 햇는데요..만약에말이죠..

카파도키아에서 출발..콘야에서 우리들처럼 잠을 안자고 계속해서 안탈리아로 버스를 타고오는 관광이엿다면..

죽음이엿을꺼예요..겨울철에 터키가시려는분들은 꼭 참고하셔야할꺼같구요..토로스산을 넘은이야기와..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보여드린거밖엔 없네요..대신 다음이야기에는요..지중해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아를

요기,조기..자세히 보여드릴려구합니다..기대해주세요..그럼 이번이야기는 요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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