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사천에서 고성인데요..스트레스 지데로 받앗습니다...

이혁주기자 2009. 6. 28. 11:29

오늘은 이야기시작전에 궁시렁부터 거려야겟어요..매번 잠자리때문에 애로사항이많았거든요..

군산4일과 여수3일을빼면..거의가 모텔..아니면 폔션..폔션은 가뭄에콩나듯..몇번안돼고..

모두 모텔을 이용했는데말이죠..저녁때가돼면..은근히 잠자리를구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스트레스 생깁니다..방값이야..평균3만원..인터넷이됀다면 5천원정도 더 달라고하지만..

3만원에도 인터넷돼는방 구할경우도많으니..그건 별문제없다고 치구요..초행길인데..

모텔들이 어디에많이몰려있는지가..일정치않아서 애를먹습니다..오늘..고성이 그러네요..

대부분 역전(기차역이나,버스터미널)가면 잠자리들이 많아요..안그러면 군청부근이거나..

 

오늘 고성은..사천에서 그리늦지않은시간에 출발을 햇는데요..상족암을가보라는말에..

이정표가 눈에들어오기에..여유?잇겟다싶어 갔는데..공룡박물관도있고(관람시간끝)암튼

상족암에들러 구경하고 고성버스터미널로 네비찍고 출발했거든요..빠른길(추천)로요..

40여분정도 걸리는거리였는데..네비안내데로 따라가다보니..상족암입구까지 되돌아나와서

고성읍으로가는코스인데다가..산을 아주 넘드라구요..길도 안좋구..어느세 어두워지고..

도윤이는 짜증내기시작하고..밤이니..누구에게물어볼수도없고..지나가는차들..세워서

물어볼 엄두도안나고..배는고푸지요..사방이 깜깜하지요..가도 가도..이상한길로만 가라는

네비와 고성읍은 안나오지요..가까스로 버스터미널 찾아가니..왠걸..모텔불빛한게도 안보이네요..

도중에 한두곳 모텔이 보이기에 들렸지만..인터넷 안됀다지요..와~~열..지대로받았네요..

더늦으면 저녁도 굶을판이라..차안에서잘생각으로 더늦기전에 밥부터 먹자..영업이 끝나려는집에

마지막손님으로들어가서 간신히 먹고나니..군청쪽으로가라고 알려줘서..갓는데..

아뿔싸!!!..토요일..어떤모텔은 주말(토)은 더 받아요..그민큼..손님들이 많다는말도 돼겟지만..

이게 또 대통이를쥑이더라구요..방이 없답니다..결국읍내에서는 못구했구요..친절하신모텔

사장님이 전화수소문해서 좀 변두리쪽으로 방을 소개해주셧답니다..

 

이렇게 어렵게 방을잡아 들었더니..엄청 지치네요..매일 매일이 이런식이라면..어찌한데요?

그동안은 다른지방들은 방을 잡기가 고성보담은 편햇었는데..인터넷이 안돼는모텔들이 다른지방보다

많은거같기도하고..모텔들도 규모나,숫자가적은건가요?이번처럼 어렵게 방을구하기처음입니다..

군산,여수..꽁짜방을 제공해주신 두분께..새삼 고마움이 앞서기두하고..암튼 오늘 무지 힘들었네요..

아니..우리나라에 대통이같은 여행자들이 많아서는 절대아닐꺼같고..집에서들 주무시지..왜들 모텔에서

주무신데요??나이먹은 대통이가 그이유를 몰라서 감히?묻습니다..왜 집에서들 안자구..대통이방을 뺐어유??

 

DSC_0008.JPG

           ▲노산공원에서 잡은 창선,삼천포대교..

 

그러구보니..사천시도 방잡기힘들었군요..그레서인지 스트레스 더 받았나봅니다..사천시청까지

갔다가 잠잘곳이 없어서삼천포읍까지 나왔지만 방못구하고..항까지 들어가서..거기서도 늦은시간에

가까스로 방잡아서 자고나니..노산공원이라고 잇는겁니다..관광지도보니 삼천포항이 한눈에내려다

보인다고써있길레 올라가서..가져왓습니다..비가온다는예보였는데..흐렷기때문인지..사진이 별로..

 

백천사 약사와불..부처님께서 누우셧답니다..이점때문에 TV에도 나오셧지요..큰절이더군요..

불자는아니지만..우리나라의 절들..풍광이좋은곳들에 자리햇기때문에..관광객들이 많이찾지만

누워계신부처님이 안계신다고 해도..볼꺼리가 많은 절입니다..많은 분들이 구경들을 오셧더군요..

 

DSC_0012.JPG

        ▲포대화상 미륵불..대통이가좋아하는?분입니다..여유로움이 보여서요..

 

 

DSC_0033.JPG

        ▲왜들 저렇게 모여계시냐???

 

많은 분들이 계시죠??역시 TV에 소개됀적이있는데요..우보살(소)세분이?음메~가아닌..목탁치는소리를

냅니다..그레서 TV에 소개됐을때도..화제꺼리엿는데..이절에 계신지는몰랐지요..여러번의 실페끝에..

힘들게 목탁소리를 내는걸 동영상으로 담았어요..질들어보세요..밑에 붙일께요..

 

DSC_0037.JPG

       ▲옆으로 길게..길게..누워계시네요..촬영을 못하게도햇지만..한컷에 못잡아요..

 

 

DSC_0047.JPG

          ▲신비의돌..소원이이뤄지면..기가통해서 저 돌이 안들린답니다..

 

 

DSC_0053.JPG

           ▲와룡사

 

백천사 약사와불옆에?있는..그러니까 백천사가기전에있는 사찰..역시 규모가크고 볼꺼리가 많은절인데

백천사때문인지..정말..정적속에 잠긴 사찰이더군요..대통이빼곤..아무도 없었어요..스님도 안보이시고..

 

DSC_0066.JPG

       ▲사천읍성 명월..

 

 

백천사와 와룡사 다음으로 찾은곳..사천읍성인데요..관광지도에는 그럴듯?한 설명이라서

찾아갔는데..네비에도 안나오고..사천읍에 가서도  이정표가없어서 물어가며 찾았습니다..

공원이네요..밤에 야경이좋답니다..시내를내려다보는위치이니..당연..좋겠죠??이정표도

없는 관광지라니..어렵게 찾아간곳이라..씁쓸햇기에..

 

DSC_0083.JPG

                  ▲비토교..

 

 

사천..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관광지도로 보면 볼꺼리가 많은듯한데..실제로

어렵게 찾아가보면..사천읍성처럼..헛고생?을 하는곳이 바로 이 비토섬유원지..별주부전..전설의

섬이라기에..토생원님이나,주부님조형물이라도 있는줄알았어요..역시나 어렵게 찾아갓는데..

그냥..섬입니다..갯벌이 자랑이라는데..뻘보러간건 아니잖아요??그냥 섬 한바퀴돌아나오며..

어쩨 사천이 이러냐??힘들게 찾아가보면..꽝!!이네??백천사와불밖엔..볼거리가 없잖아???

 

 

DSC_0085.JPG

          ▲그냥 비토섬서 나오기 아쉬워..사천대교나 잡자..

 

 

DSC_0096.JPG

        ▲진널전망대..삼천포항에서 가깝지요..역시 이곳도..썰렁..우리식구셋밖에 없쓰~~

 

 

DSC_0108.JPG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네비에검색안돼구요..남일대해수욕장을찍고가면됍니다..해수욕장안쪽으로있는데..

차는못들어가구요..도윤이데리고 걸어가기힘들꺼같아..포기하고 멀리서 담앗어요..어느순간에..

가봐야 별볼일?없을거 가토~~라는인식이 박혔나요??사천..삼천포항에서 사랑도에갈까햇는데..

역시..배시간이 안맞기도하고..선착장 매표소까지 갔지만..문닫았쓰~~~사천..꽝!!!

 

DSC_0126.JPG

 

상족암입니다(상다리바위)..여기부터는 고성군에 속한다는데..고성군 관광지도도 못봤네요..

여기서보고..서둘러 어두워지기전에 잠자리잡으려고 축발을 했는데..악몽을 꾼것같은 고생을

햇습니다..고성..공룡으로 유명?한곳이니..공룡만 보고..통영으로 가야겟습니다..통영은

잠자리를 쉽게 잡을수있었으면 좋겟어요..기대하면서

약속?대로 우보살 세분이 목탁치시는소리를 들려드릴께요..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