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구경은 꽝!!대신에 좋은인연을 얻어서 좋은날..

이혁주기자 2009. 6. 30. 11:29

통영의 첫날아침..밤새도록 비가내린것도 부족한지..

계속해서 비가 추적거립니다..장대비가 퍼붓다가..가랑비가오다가..

그레서 통영구경? 포기하고..차라리 거제로 들어가자..

어차피 비때문에..공칠??판이니..거제가면 비도 끝일꺼고..

거제부터 둘러보고..되돌아 통영을 통해서 나오게돼니..

나올때 통영을 들리자..이런생각으로 편히 마음먹고 거제로 향하려니..

영~편치 않습니다..통영대교 만이라도 사진한장 건져??

비오는데..통영대교를보러(월요일은 대부분 휴관을 하니..대교라도 보고가자는심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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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쓰고 잡다보니..전체가 안잡혓어요..통영대교입니다..

 

통영대교를 담아가지고 거제로나오려는데..남해에서 받은 처방전 유효기간이  달랑달랑..

비가잠깐 멈춘듯해서..시..군보담 큰데니까..혹시 내약을구할수있을까??여기저기수소문해서

친절하신 약사분들덕분에..영진약국이라는곳에서 드뎌..대통이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대통이약이 있다는말씀에..얼마나 고마운지..부산까지 가려니..부산가서 약을 구한다는보장도없고

처방전유효기간안에 갈수있을런지도모르겟고..은근짜로 고민중이엿는데..있데요..뽀뽀해주고싶어~~

 

무슨말이냐구요??앞이야기 못보셧구나??ㅠㅠ..대통이가 당우걸랑요..그것도 13년차..

여행중이라서..출발전에 약을 챙겨내려왔는데..우리나라 볼거리가너무많아서 자꾸 여행기간이

길어지다보니..약이 떨어지면..남쪽끝에서 서울까지..약때문에 왕복하기어려워..남해보건소에서

약처방을받았는데..약은 없답니다..이런이야기야요...

 

가볍게..기분좋게 ..거제로들어가는도중에 통영전망대가 나옵니다..다리건너기전에..있거든요..

7층이 레스토랑인데..특별히 부탁드려서 비공개중인 전망대에 올랏지요..날씨가 왠수?좋은전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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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전망대에서 본..거제대교..

 

거제로 들어오니..또 시간이 늦은시간이됐어요..포로수용소를 보러갔다가..주자장에서

작은시비가 생겨..6시까지의 공개시간을 놓쳐버려..사진한장도 못건졋습니다..더 어두워지기전에

잠자리를구하려고 서둘렀구요..인터넷돼는방을 잡아서 짐풀고..부안의 장사장님이..거제가면..

꼭 들려보라는 음식점을 전화해서 위치물었습니다..어차피 저녁을 먹어야할꺼고..이왕이면

찾아보라고한집에가서 먹으면 좋겟다하는생각에..위치물어 찾아가니..반갑게 맞아주시네요..

도윤이도 예뻐해주시고..도윤이는 신나라고 물장난치느라 옷을 다 적셔버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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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락원..아파트단지옆에 자리잡은  예뿐집..그냥 구경만해도 예뻐요..

 

오시니 반가워 일락이요..난향가득하니 또한 이락이요..논할벗잇으니 삼락이라...

메밀과 비빕밥을 주문햇는데요..음식상차림이  깔끔합니다..곁들여 파전도 주문햇어요..

보기도 좋고,맛도 좋았구요..젊으신(대통이보담 젊다는뜻..40대 말이십니다)부부가 마음에들어..

대통이가 인사를청햇읍니다..인사를 나누는 동안에 대단한분이라는걸 알게됐구요..소중한 연을

맺기로햇습니다..언제기회가 돼면 다시 소개를해볼가하구요..날시가 안좋은탓에..구경한곳도 없고

사진을 건진것도 없고..그렇치만 여행길에 좋은분을 만나 연을 맺게됀것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사진몇장 올리고 오늘은 여기서 끝낼께요..낼은 거제를 구경한이야기를 들려드릴수있겟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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