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다시시작하는해안일주..모가 이러냐??..36일차

이혁주기자 2009. 10. 20. 00:38

장기간 집을 비울껄 감안해서 미리 일을 대강처리하고..차에 짐을싣고 떠난시간이 한시반경이다..

양평을 거쳐 광탄의 단골집인 고바우설렁탕에서 점심을 먹었다..월요일이라서인지 속초에 단풍이

절정이라는데도 도로는 잘 빠진다..미시령터널이 나왔다..물론 옛길인 미시령고갯길 안내판도 나왔고..

급한길은 아니였지만..그냥 미시령터널로 잡아서 갓더니..아뿔싸..통행료가 3천원이라며 내라고했다..

너무 비싼데??이럴줄알았으면 미시령 옛길을 넘을껄..단풍이 많이 곱던데..아깝다..미시령의 멋진단풍을

못본것도 아깝고..3천원도 아깝고..천원만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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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콘도에갔더니..인턴넷을 쓸수없다고 한다..예전에는 후론트에서 렌선을 빼주기라도햇는데..

이번엔 그마저도 안해줄 테세다..요즘세상에도 인터넷이 안되는 콘도가있다???무선랜존은 커녕..랜선도

방에 안넣어주다니..방값이 4만9천원인데..2박이면 10만원돈이고..문제는 인터넷을 이틀동안 못한다고하니..

인터넷으로 쓰는 이글을 쓸수가  없지않은가말이다..그레서 2박 예약을 취소햇다..대신에 인터넷이돼는

모텔을 찿을작정으로..잘하면 방값도싸고..시설도 좋은모텔을 만나는게 더 나을듯하다는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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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모텔..이곳에서 지금 이글을 쓰고있다..

 

내일은 통일전망대로 갈예정이다..어차피 고성쪽으로 올라갈거라..삼포에서 고성쪽으로 가며..찾았지만..

벌써 여름이지난 비철이라고..썰렁하다..핸드폰 번호만 프론트에 남기고 사람도없다..남겨진 핸드폰번호로

전화를하니..인터넷..안된단다..두어군데 더 가봣는데도 인터넷이 안된다거나..비싸게 방값을 불러서..

포기하라는식?이다..텅텅비였고 썰렁한데도..손님을 받을생각이 없는건지..원..이런식이면 고성쪽으로

더 올라가봤자 고생만 할거같아서..인터넷이돼는 모텔을 구할자신이 없어서..속초로가자..거기가서 찾자..

 

다행스럽게도 인터넷설치..이런문구가 걸린 모텔이 보였다..

이집 역시 사무실에 사람이없다..익숙하게? 적힌번호로 핸드폰 번호를 눌럿다..

이집은 거의 모든방이 인터넷되는방인가보다..숙박비도 싸다..밖에 걸린데로 2만5천원이다..

방이 좀 작긴하지만..뭐..그런대로 ..마음에 든다..

 

                                      

                                         에이스모텔 장사동횟집단지 건너편 ☎033-636-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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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식당

 

 

저녁을못먹었는데 좋은집있나요?물으니..있다고 한다..방에 짐놔두고 차끌고 알려주는집을 찾아갔다..

모텔에서 멀지않다..걸어도되는거리..게장백반이 유명하다고 했다..집사람은 좋아하지만 필자는 게장백반은

안먹는다..다른걸먹으면될테니..집사람이 좋아하는 거니까..가자.. 그런데 게장백반외에는 1인분을 주문할

음식이 영 마땅치않다..그레서 먹어보자..라는생각으로 2인분을 주문햇는데..처음보는 게장백반이 나왔다..

간장에담근 계장이아니고..대개를 찌게형태로 주는데..맛잇다..유명한집이란다..6천원..대게찌게라고하면

맞는표현이 될까??입에 맞네..모처럼 밥한그릇을 다먹엇다..요즘 나이를먹은탓인지 식사량이 많이 줄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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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장백반의 주인공이 이녀석이다..대게...

 

                                           오봉식당..속초시 장사동 동사무소앞..☎033-633-7376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