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연재] 굴구경도 제대로못하고 한데서 잘뻔했잖아?전국해안일주#49일차

이혁주기자 2011. 11. 17. 16:54

 

 

 

전날 저녁..해신당에서 기를쓰고 도착했지만 시간이 늦었다고 문을 닫아걸은뒤다.그바람에 욘사마가 묵었다는

삼흥모텔에서 잠을자고 12시까지 대금굴을 가기로 돼어있어 서둘러 죽서루로 갔다.삼흥모텔옆이 바로 죽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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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10경중 제1경이며 관동팔경의 제1루이다(보물제213호)

 

 죽서루(竹西樓):관동팔경의 루,정들이 바다를끼고있는것과 달리 이 죽서루는 강을 끼고있다.

                       창건자나,건립연대는 미상이고 이승휴의 동안거사집에(고려원종7년/1266년)

                       이 죽서루에올라 시를지었다는기록이있다.조선태종3년(1403년)삼척부사

                       김효손이 중창하였다.이 루의 서쪽에 대숲이있어 죽서루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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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바위..선사 암각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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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서루만이 유일하게 강을 끼고있다..오십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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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에서 "외출"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어딜가든 욘사마의 체취가 보인다..이곳도 외출촬영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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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정철 가사의 터"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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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서루의 대나무

 

이곳 죽서루에는 사찰이 두곳있는데 삼산사와 삼장사이다.이날이 초파일이라서 방을못잡아 한데잠을 잘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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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종 삼산사..마침 석탄일이라서 식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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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삼장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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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님들이 부처님을 씻겨드리고있다(불자가 아니라서 표현이 틀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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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에서 네비에 대금굴을 입력하고 삼척에서 태백가는길로 한참을 이동한다..아마도 4~50분은 걸린듯하다..

입구에서부터 주차료를 받는다..그리고 주차하고 걸어가라고해서(왠사람들이 이리도많을꼬?)도윤이핑계를대고

막무가네로 차를몰아 관리소앞에 주차를했다..대금굴과 인연을 맺으려면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아주  아주 어렵게 표한장을구해서 대표로 대금굴을  혼자서만 들어가게돼자..집사람도 서운한표정이고..

도윤이는 같이가겠다고 앙탈이다..이런판국이니 아들내외는 암말도 못하고..아쉬운표정만..그레서..환선굴은

인원제한 없으니..환선굴은 같이가자고 달래고?..혼자 모노레일을 타러가는 내 뒤통수가..근질 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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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굴 가는길(계단)..유모차를 이용한다면 환선굴가는쪽에 길이 하나 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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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레일을 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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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녀석이 대금굴로 데려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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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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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레일과 그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