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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 최고의 여행지 50선에 순천 낙안읍성을 선정

이혁주기자 2014. 1. 15. 14:08

600년전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과 현재의 삶이 녹아있는 순천의 낙안읍성이 올해 CNN 한국 최고

여행지 5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원형이 잘 보전된 성곽과 관아건물,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등이 관광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중요지정문화재인 성곽,민속가옥,객사,

임경업군수 비각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관하고있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겨울낙안읍성.jpg

 

312동의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120세대 300여명의 주민이 직접 살고있는 국내유일의 전통역사

마을이며,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민속공연과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있다.또한 소리의 고장

답게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명인의 생가가 있고 전국 가

야금병창대회,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남도음식문화 큰잔치등으로 이어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전통생활모습 재현,국악,판소리,사물놀이,농악,전통혼례와 다도

체험,천연염색,목공예,대장간,길쌈,짚물공예,소달구지,수문장교대식등이있다.

 

시 관계자는 600년전 과거 서민들의  삶의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낙안읍성은 지친 현대인들

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며 지속적인 보전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될수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순천시청>

 

 

작성자 이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