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자 뉴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긴 겨울잠깨고 본격가동

이혁주기자 2014. 3. 3. 23:33

 

중부권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3개월 동안의 동절기로 인한 길고 긴 겨울잠을 끝내고 3월1일 다시 문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

했는데.벌써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궤도시설 안전점검을 받았으며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쳐 모노레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지난해 기존 7대의 승용대차 운영에서 5대를 추가하여 모노레일

이용객을 불편을 해소하여 지난 한 해 동안 9만9000명의 이용실적을 올해는 15만명 정도의 이용

실적을 기대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주변의 식당, 판매점 등 관련 업소들의 매출 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리라 기대하고 있다.

       

2012년 8월에 개장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려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을 정도였으며

전면 인터넷 예약제도 시행으로 무작정 현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탑승을 하지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많아 올해는 현장 발매를 병행하여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

을 개선하였으며 모노레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장과 모노레일 비상 대피

로 조성과 모노레일 주변 한약초 식재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에 매표

소 및 관광객 대기실인 클럽하우스 조성에 이어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전망이다.

 

 

<사진 = 이 혁주 기자>

 

 

<저작권자 ⓒ 엔케이뉴스 I 무단 복제·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