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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섬진강향가 관광개발사업 박차

이혁주기자 2014. 7. 18. 19:27

순창군이 155억을 투입해 섬진강을 제2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섬진강향가관광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섬진강향가관광개발사업은 옥출산 전망대와 산책로, 쉼터 등이 조성되는 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과

캠핑객이 야영할 수 있는 캠팽장, 캐라반, 방갈로 및 부대시설을 갖출 건강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이중 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말에 17억원을 투입하여 옥출

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등산로 개설과 전망대 설치를 완료했다.

 

건강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은 2012년 말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14억원을 들여 올초에 착공, 201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향가오토캠핑장은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향가마을 6만1700여㎡에 야영장 42면과 캐라반 6대, 방갈로 6동이 들어서며,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자전거 쉼터, 생태연못, 놀이터, 체육시설, 산림욕장 등도 조성된다.

 

 

 

현재 토목공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40%의 공정율을 보이며 건축공사가 한창이다.특히 군에서는

섬진강 자전거도로가 향가터널을 지나감에 따라 자전거도로와 향가오토캠핑장을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높일수 있는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향가 터널내부를 리모델링하여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 설치와 체험공간,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으며,

자전거길이 지나가는 향가 목교에 다양한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향가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순창군의 관광개발사업은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섬진강을 제2의 관광명소로 만들

겠다”면서 "향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순창의 관광 인프라가 한층 두터워져, 도시민이 휴양하면서

섬진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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