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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월악산양파축제가 이달 18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이혁주기자 2014. 7. 14. 21:44

제천시 한수면 지역의 특산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월악산양파축제’가 양파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품질 좋은 양파를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고, 나아가 한수양파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7월18일과 20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2리 월악산오토켐핑장에서 열린다.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전주환)이 주관하고 제천시와 국립공원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남제천

농협, 덕산파출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18일에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전야제 행사가

열리며 개회식은 7월19일 오전11시에 있을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 기관단체를 비롯해 월악산

탐방객과 관광객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요리 체험과 시식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일정을 보면 7월18일 오후2시부터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직판행사가 이루어지고, 오후7시부터는

전야제 공연행사로 품바, 마술,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다.이튿날인 7월19일에는 오전10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연이어 예술인 봉사단 공연,양파 ○×퀴즈게임, 양파 빨리

담기 행사가 열리고 오후3시부터는 ‘월악산 양파노래자랑’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준비된다.

 

직판행사는 양파를 비롯해 수산면과 덕산면 지역의 마늘과 감자도 판매하며 전시행사로는 지역별,

종류별, 외국산 등 양파를 비교 전시하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추억의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이 밖에도 한수 양파로 만든 양파링, 양파 떡, 피자 등 양파요리 시식회와 한수면 생활개선회에서

우리의 전통음식감자떡과 감자전, 옥수수 등을 비롯한 먹을거리 장터와 양파즙 판매행사가 이루

어진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하루에 양파는 최고의 발암억제 식품으로 하루에 양파를 1/4정도만 생이나

굽거나 삶거나 튀기거나 어떤 행태로든지 섭취하면 심장병, 암에 효과를 볼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내리는 등 성인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송계양파는 월악산자락의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생산되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탁월해 최고의 양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수면사무소(043-641-

4263)나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010-8841-7626)으로 하면 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정상판매가격 보다 1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 외에 월악산 송계양파의

구입이나 주문은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 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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