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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열리는 담양 가로수축제

이혁주기자 2014. 10. 7. 18:00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4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축제가 오는 11()부터 12()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가로수축제는 생태숲 메타길 이야기를 주제로 광주MBC 와 함께하는 제12회 가로수사랑음악회를 비롯 생태환경체험, 허수아비체험, 힐링음악캠프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친환경농사 체험, 메타나무 공예체험, 친환경 생태문화체험, 힐링음악캠프, 생태도시담양 홍보 및 캠페인 등이 있으며, 영산강 시원 담양의 물고기와 수생식물 전시, 가로수사진전 및 환경사랑사진전, 메타길 추억남기기, 메타 장승문화 전시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가로수군민연대가 주관하는 올해 제12회 가로수사랑 음악회는 광주mbc 정보슬 아나운서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특집방송으로 진행, <문밖의 그대> 의 가수 박강성’ <비오는 거리>의 가수 이승훈' , 프롤로그 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의 정취를 수놓게 된다.

 

  

 

이처럼 올해 가로수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허수아비체험과 농사체험, 생태환경체험 외에도 추억의 팝송과 애창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해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음악캠프, 추억의 낙서장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심신을 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가로수축제는 지난 2000년 광주-순창 간 국도확장공사 계획으로 베어질 뻔한 위기에서 담양군민이 힘을 모아 지켜낸 가로수 길을 기념해 열려왔던 가로수사랑 음악회확대해 지난 2011년부터 녹색문화체험 축제로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와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담양예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해 민간 주도로 개최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는 개최 첫해인 지난 2011년 산림청 주관 가로수 거리축제전국 2위에 선정되면서 축제의 기대치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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