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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지갑" 챙겨서 손잡고 찾아가는 신나는 여주여행

이혁주기자 2014. 10. 13. 18:01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상반기 통큰 할인쿠폰에 이어 이를 확대한 여주여행 알뜰지갑을 발행, 운영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국내외 전반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세월호 여파 등으로 상반기 관광객이 감소돼 관광사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 여주시와 관광사업체간 자율참여와 협업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여주여행 알뜰지갑13개 관광업체가 참여해 유적지, 박물관, 숙박, 체험 등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 업체별로 입장료 및 체험비의 1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할인쿠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할인쿠폰을 운영하기 위해 관광사업체와의 간담회를 지난 5월과 9, 2차에 걸쳐 개최해 상호 운영방안을 협의했으며 협의된 주요내용으로는 쿠폰 적용기간을 내년 9월 말까지로 하고 배부방법은 할인참여 업체와 여주시에서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관광업체에서 할인은 최초입장 시에는 적용되지 않고, 입장 시 쿠폰을 지급받아 다음번 입장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여주시에서는 설문이나 각종 이벤트 시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여주에는, 산들바람 문화공연(11.1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과 명성황후뮤지컬(10.26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 오곡나루축제(11.7~11.9)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무료로 문화공연과 축제를 즐기고 할인쿠폰을 통해 알뜰한 여행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여주를 찾아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사진 = 여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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