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합천군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전국 최고의 시대극 촬영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싹한 귀신들이 살고 있는 호러마을로 변신시킨 ‘고스트파크’를 17일 오후 7시 개장식을가졌다.
이날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진행되는 ‘고스트파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되며, 2013년 전국 최초로 호러를 주제로 시도한 ‘호러마을’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고스트파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난꾸러기 다섯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도깨비마을’, 비밀에 싸여 있던 드라큘라 저택에서 벌어지는 ‘드라큘라 저택’,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감금병동, 더 강력해진 좀비감옥, 의문의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밝혀내는 ‘비명도시’ 등의 ‘전시체험관’, SBS 특수분장팀과 함께하는 ‘고스트 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쿨 워터 존’, 고스트파크를 대표하는 도깨비 캐릭터 샵 ‘삐뿔즈 하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고, 이 밖에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등 휴게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황강레포츠 축제와 함께 ‘고스트파크’ 축제가 우리군의 대표적인 젊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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