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금강산 다녀온이바구....마지막이유...

이혁주기자 2005. 7. 16. 13:15

위의사진에 있는 붉은 자켙을입은 아가씨...우리를 2박3일동안 안내를 맡아준..정말 고마운 현대아산직원입니다...7조 조장이란 명칭..진간장이란 별명..본명은 알지만 여기엔안쓸랍니다...시집안간 미스이걸랑요^^*옆에 여자요??물른 내 마마님이시지요..





서울로 출발하는날..북한 여행 마지막날이기도 하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주는 아침(역시 한식부폐)을먹고 객실에서 짐을 챙겨(조장들지시로는..보따리챙겨..)완전 퇴실하랍니다..그레서 선물보따리?를 포함 배낭짊어지고..들고 끌고
내려오면서 후론트에 키를 반납하고..대기중인버스에올라탔어요...역시 온정각에들러 자유시간을 주면서..정몽헌회장(아시죠??현대가문의 왕자이면서 자살을택한..)추모비를 소개하더군요...온정각 정면에 있어요...많은 관광객들이..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서 사진도찍고..
아까운사람 죽었다고들 한마디씩 하더군요...정몽헌회장추묘비덕분?에 뒤에산을 찍을수있게해주더라구요..










사진설명이 잘되려나 모르겠어요...하도 사진을 못찍게하니...이동중에도 사진촬영금지..육상에서도..정면아니면 사진촬영금지..카메라나 켐코더 잘못돌리면 잡혀간다는?말에 주눅이들어서..어디 갑갑증이생겨 도저히..그냥은 ?못참겠던데요..그레서 집사람사진촬영을핑계로..사진을 한장찍었지요..그리고 나서 그사진을 바짝땡겨..뒷배경을 목표로 수정을 했어요..그레서 사진은크기가 작아젔고..사진이..좀 뚜렷하진못하지만...온정각바로 옆에서같이생활하는 북한주민들의 주거지풍경?이 나한테도 찍히게된겁니다...우리들이 관광차 ..차량으로 이동할때 안보는듯이..보는 그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남쪽이 잘살긴잘사나보다 그렜을까요??왜난..남쪽에서 테어나지못했을까 햇을까요??아이손을 잡고가면서도..눈은 우리차를 쳐다보지않은듯하면서도 쳐다보는...또 우리차량이 북측주민들이 사는곳을 통과할때..우리차량들을쳐다보는 시선...마을입구마다 군인인지 경찰인지는모르지만(아마도 군인인듯)초소에서 쳐다보는 ...또..벌판에서 일하는걸 감시하듯 서있으면서우리차를처다보는 군인..정말 이번 금강산 여행에서 숫하게느낀..연민이 우러나는 사진입니다...그런장면들하나도 촬영못했어요..그레서 이번사진..꼭 찍고싶어서 흐릿하게보이는마나님을핑계로 한장찍은겁니다..그레서 내가찍은사진중..유일하게 북한주민생활이잡힌..그런사진이지요...내가 남쪽에서 테여난것을...정말  고맙게 생각했던 이번 금강산 여행이였어요....자유!!글쎄요...나에겐 너무 벅찬 단어였답니다.....사족..집사람 얼굴도 잘몰라볼정도로찍어놓고..뒤에 조명등 두개가안보일정도로 바짝 끌어땡겨서..찍은사진이라 크기도작고 사진도 좀흐린..그러나 나에겐 큰 뜻이있는 사진이라  무척 애착이가는사진이기에...좀 설명이길어졌습니다.....




해금강과 삼일포를 관광하고..점심먹고 출국하는게 오늘일정이랍니다.....
정몽헌 그양반 추모비있는곳에서  나만의..의미가있는사진을 찍고 시침뚝때구.....버스에올라
해금강으로 이동하는데요...해금강으로 가는도중에..조장의 엉뚱한 설명에 폭소가 터졌어요..
북측에서는 아직도 소가 큰일을 한다는데요..그레서 현대가 준 소를 이곳에많이 풀어놨다고하는데요..글쎄..의미를 모르는..왜 말을 이곳에 딱한마리 풀어놓고있는지를..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소들하고는 달리 딱한마리의말...아무도 감시?를 안하는지 그한마리가..제세상인듯 돌아다닌다는말에..근데 갈적에는 안보이더니..해금강구경하고 삼일포로이동하는중에 진짜로..말 한마리가 혼자..유유히..있더라구요...조장이 저기 ..아까..말한 ..그말한마리..보시라고 ..보니..과연 한마리말이...우리차들을 고개돌려보드만요..북쪽은 말도 있는곳이라는걸 강조?하려고 딱한마리..어디서꿔다가  우리보라구 풀어놀걸까???말의 의미를 생각하려니...
에구구 머리야...난 스트레스받는거 싫어..싫단말이야....ㅋㅋㅋ....또한..이번엔섬뜩한?차량이 북측 북방한계선을 통과하는데..도열한 군인들..초소안의 군인..날카로운눈빛..풀한포기없는 경계구역..철조망...서서히 통과하는우리가탄 버스..긴장감이 확드는게..느낌이겠지만..
왠지 엄청 무섭고 불행한?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하는...에구구...무시라..묘한기분이들더니..막상 해금강입구 주차장에내리니..언제그렜느냐는듯..느껴지는 평화스런 기분..어제 금강산 올라갈때는 못느꼈던 북측에대한 두려움이 유독많이들었기에..평화스런 안도감에 빠진듯하군요...



그 유명하다는 해금강...전에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만 보던 해금강....근데 뭐가 해금강??내가보기엔 솔직히 별로였어요...마음데로 갈수없는곳에위치해서 그런기분을 갖게된건지는몰라도..난 여행을 많이다녔는데..그중에가본..울릉도보담도 못한?듯한..금강산도 설악산과 별로 큰차이가없는(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이해해주세요)북쪽에있기에 마음데로 가볼수없다는그런거뿐이지..경치로만 비교해본다면 오히려 우리쪽의 산과바다풍경이 내마음에 더 좋아보인다는..그런뜻이니..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특히 북쪽이 고향이신분들은 서운?하게 생각은 말아주세요^^*...포대가 있어서 그쪽은 가지도 사진도 촬영못하게했어요..그러다보니.사진찍을수있는장소도 한정이됐구요..현대가 돈들여시설해논 덕분에..해금강 둘러보는데는 시간도 불편도 별로없었으니..바로 주차장으로와서 버스타고 삼일포로 이동합니다...
참..이곳에서도 통일전망대가 보여요...기분참..묘하더라구요..전엔 내가 저쪽에서 여길봤었는데...이번엔 여기서 저길 바라보다니....







삼일포에서찍은사진을 연달아 석장올렸지요??구경하는거라서 별로 느낌도없구..다만.. 이곳경치는좀볼게있구나?하는정도??첫번사진은 삼일포 휴게소 앞에있는 조형물..다니다보면곰이자주 등장하던데  여기도 곰이??무슨사연이있는진모르겠구요..곰들이 많이 등장해요...다른것에비해서말이죠...두번쩨..삼일포 휴계소를본거구요..세번쩨사진에보이는 정자..그건 좀사연이 있는사진입니다..삼일포 구경하고 온정각으로 가서 점심을먹어야하는데 차가 영 못움직이고..설명도없고..시간이좀 지루하게흐르는데...조장이늦게 차에올르더니만..관광객한명이
사진에보이는 저 정자를 갔답니다.그레서 붙잡혀가지고 조사?받느라고 그렜다는군요..아닌게아니라 내가 이사진을 찍을때 관광객한사람이 보이길레..일행들한테 저사람은 어떻게 저길갔지?하는정도의 대화를 나눴는데..바로그사람이 가지말란곳에가서 잡힌건가봐요..일순 차안에감도는 ..긴장감..에구 무서버..빨랑 가야지..자유가 좋아...나만 이런감정 갖었을까요????








위의 사진 두장...보신 느낌은요???아무렇치도 않으시다구요???에잉...천만에말씀요...
뭔가 느낌이 있으실텐데..나도 TV라던지 신문에서 이런사진 많이봤어요..그런데..이번에 직접보니까...겁나요...금강산도 그렇구요..이런글귀들 많이보여져요..자연훼손을 말할정도 로 내가 환경을파괴운운하지는안하지만..암튼 좀 ..자유...자유가 좋구나...민주주의가 좋구나..
크~애국자 났군..애국자 났어...반공교육은 그런대로 잘받았어요....큰소득얻었당.....
아쉬워서 삼일포전경을 한장 더올렸구요...금강산에서 보았던..북한사람..김일성뱃지를달고...그사람이 우리담당감시원인지..삼일포까지 따라왔더군요..그사람하고 나하고는 대화까지 나눴던사이?라서..그사람을또보니..겁도나고..암튼 ..빨랑 남쪽으로가야지...여긴 무서버

이곳에서 관광객한사람의 만용으로인해 약간 늦은시간에 온정각에도착..그동안 보여주기만했던 식권을 반납하고 입장..역시 한식부페로 점심먹고...면세점에들..몰려가서 기념선물들을 사느라고...난 미리 삿지만 갈곳도없고해서..그냥 어슬렁..승차지시에따라 다시 차에올라서..출국신고서를 작성하고...북측세관통과...내가 통과하는데..카메라 켐코더 모두따로 통관시키고 몸만 나가는데..삐~익...쫄아서 북측군인을 쳐다보니..의외로 그냥 가라는고개짓...아마도 열쇠꾸러미때문인듯한테..휴~우...그리고 조금은 아쉬운게...남측세관이 나갈때는쉽지만 입국할뗀 선물보따리문에 까디로울거란 애기들이라서 선물도 많이들못샀는데...이거야..원...선물따로.. 배낭에 선물 또따로넣고 그냥들 무사히 다들 통과...에구구..나도 이럴줄알았으면 더 사가지구..아는사람들한테 한턱(아참..난 턱이하나뿐이지??썰렁개그..지송)내는건데..
우리가 첫날타고온 관광버스를타고나니...분명 여행은 여행인데..우리땅이면서도..출입국신고를 해야하고...젼혀 생소한땅에 다녀온듯한..이상한 여행..북조선이 어떻고 하는 그런이야긴안합니다만...적지않은 나이에 남쪽에서 태어난 중 늙은이가..평생에 한번도 못갖을기회를
갖고 다녀온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도 아니구 뭐냐.뭐냐..이건....긴장이풀어진건지..서울까지
이동하는도중 내내 잠만 잤어요...아니다..휴계소에들러 저녁먹고 쉬야 할때는 잠깐 ?깨었지만..그다음부턴 또 잤거든요...내가 다녀온 금강산 2박3일..사위의 효도관광 자랑하려는거아니구요...물론 나보다도 먼저 금강산 다녀오신분들도 있으시고..그분들글도봤지만..나처럼?설명도 없이 사진만 딸랑 몇장씩올리셨기에..난..잘쓰지도못하는글이나마..설명을 곁들여..내 감정도 같이 표현하고자..글을 같이 사진과함께 올렸어요...내 글과 사진을 같이봐주신 고마운분들이 계시기에..어렵게 장시간에걸쳐 여행기를 올렸고 이제 마무리 하렵니다..내가 다녀온 금강산 이야기...퍼가실분들 마음데로 퍼가세요..내글이 부담스러우시면 사진만이라도 가져가시던지...내가 60가까운나이에..컴을 조금한다고 까불다가..저작권법인지 뭔지때문에 경고?를 먹었어요...그레서 혹..내가찍은사진이나 글들이..마음에드신다면..감사하게도..마음에드신다면...퍼가셔도 됩니다...음악이 마음에 걸리긴한데..누군지 어디에서 승락을받아야하는지..또..지난판결중에..이미 인터넷에 널리알려졋고...사용승인을 받기어려운경우엔.저작권법을 적용치않는다..이렜다는데...음악은 좀 찜찜하당...그렇다고 음악이빠짐..앙꼬없는찐빵이구..회원님들 끝까지  읽어주셔서  VERY VERY감사  히~~~~~~~~~



 

새로고침
아바타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