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남쪽여행 이바구...2[홍도편]...1부

이혁주기자 2005. 8. 3. 02:33



목포에서  7시50분 출항하는배라기에...

서둘러 잠을 잔 모텔에서 걸어서 [금방도착..일부러 항근처에서 잣지롱^^*]여객터미널에 도착..

손녀까지 표를 끊었어요...배는 젓먹이만 아님 무조껀 반표 끊어야된다는거 알죠???

육지여행이 아닌..섬여행은요...배싻 땜시롱..돈이좀..더들어요.....참고 하세요^^*

 

정시에 배가 출항하기에 사진좀 찍으려고하니까...위험하다고 안으로 들어가랍니다....

쾌속선이라..빠르군요...빠른게 느껴져요....비금초도까지는 배가 롤링도 별로 안하고 잘갔는데..

비금초도를 벗어나니..배가 많이 흔들리고 파도도 크게치는데요..내바다..외바다라고 하면서..

비금초도까지는 안쪽바다라고 부르며..파도가 별로 안친답니다...외바다는 큰바다..섬들이없으니 망망대해라...파도가 거칠고 따라서 배도 심하게 흔들거리고..여기저기서..멀미들을 하는군요...

우리식구들요??까딱 없지요..손녀두요..생후 2개월부텀 데리고 여행을 다녀놔서..배멀미?같은거 몰라요...오늘배타는거까지 네번?쩨인가 그런데요 뭐....홍도가보이네요....

 



홍도요 배에서 내리니깐 ...돈부텀 내랍니다....어른이 2600원이궁..국립공원이라고 입도료?내랍니다...

냈지요 뭐...근데 흑산도는 안받었어요...흑산도하고 뭐가 많이 다른가???

 

홍도는 지금쯤은 아마도 성수기이겠죠???내가갔을땐..아직 성수기는아닌철이였는데....7일이였는데..

7월요..그럼 왜 이제서야 이거올리느냐구요???게으름과 귀차니즘...그리고 아거 올려봐야...리풀도안달아주시궁..잘봤다고 하시는분도 한분없으니[목포편에도 없어서요]의욕도 없구..그럼 왜 이젠 올리느냐구요??더늦음 홍도 구경가시려는분 이 없으실테니..더 게으름피우단 정보제공이 안되잖어요???

히~그냥 투정?좀 부렸네요...홍도는 요 7.8.9월만 우리가 내린 선착장으로 배를대구요..다른계절에는 뒤편선착장으로 입도한답니다...아마도 물때 때문에 그런가봐요..뭐라고 설명해주시던데..까먹었걸랑요..

 



홍도 유일한 교통수단이예요...도로라고하기도 좁은 골목길뿐이고 또 홍도바닥?이 너무너무좁아서..

10분정도 걸으면요..홍도 일주..끝...한바퀴마을도는데 10분이면 끝이라니깐요...

 





히~~얼마나좁은지 사진석장으로..홍도 마을소개..끝....

홍도 유일한 우체국..홍도 파출소..단하나뿐인 화장실...화장실은 깨끗하드만....

 

짐을 가지고다니기불편해서...전망좋은 식당에 짐 내려놓고..어차피 점심도 먹어야하기에...바깥분이 선장님이시라서 직접 잡아온다고 회를 권해주시네..그레서 돔{매운탕도 주신다니..}회를 먹기로 결정..홍도에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가격이야..흥정만잘하심 직접잡아왔다며..깍아도주시고..음식정갈하게 해주시고..민박도 하신다하니..그리고 바로 바다가 보이고..해수욕장도 바로 코앞이라...추천해도 될려나??사진석장 계속 올립니다...좀전에소개해드린 식당..여사장님음식솜씨 좋구요...홍도 제일번화가(화장실,파출소있구요)..흑산초교 홍도분교...이상으로 흑산도 섬은 설명끝....

 





돔 회를 맛있게먹고있는중에...사징님이직접 홍도 유람선 선표를 끊어오셨네요..써비스 조오코...

덕분에 여유있게 노닥거리다가 섬일주유람선을 탑니다...여기 홍도는 육로 섬일주는 안되는것도 알아두세요....유람선 사진하고 ?몇장..연달아 주르륵..올려요...내사진도 모처럼 한장하구요..

 

잘안나왔군요....실물이 더나은가???히~~지송....우리집 중전마마하고..손녀딸사진도..꼽사리로 올렸어요.....올려야될사진이 생각보담 많아서..홍도 2부를 만들어 올려야겠네요....

그럼 홍도2부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