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불이라도나면..어떻게한다지?하는불안감때문에..잠을 설쳣습니다..
인터넷됀다고.. 숙박비가 3만원이라고 햇다가 막상 짐다풀고 계산하려니까..
4만원내라고한 바로 그모텔..앞글에서 궁시렁거렷잖아요??바로 그모텔이말이죠..
시설도 별로이지만..모텔통로바닥이 카페트..벽이 모두 나무장식..엘리베이터는
층별표시도 제대로 안돼고 은근히불안감주는 엘리배이터인데다가..6층1호방인데요..
통로는 꼬불꼬불..미로같고..1..2층은 식당과 다방..4층은 노래방..이러니..
TV에서본 어느 업소의 화재장면이 자꾸만 연상돼서..잠을제대로 못잣습니다..
대통이도 문제?지만..도윤이와 마누라가 더 걱정돼기도하고..별 별 상상을 다했으니까요..
15일쩨 여행중에 걸려든 최악의 모텔이엿던거같습니다..앞으로의 여행에 이런모텔은 피할꺼구요..
▲복합건물인데다가 복도가 저러니까..불나면..어떻해??엄살아니죠??
자는듯 마는듯 날이밝아오니..진도에 더머물고싶은 마음도 없어지고..군청에가서 필요한 자료받아서..
진도구경에 나섭니다..첫번으로 찾아간곳은 세방낙조..해질때까지 기다릴수없어 사진좀담고..팽목..
서망..남도석성..성곽인데요..성 돌담(맞나??이런표현이??)뒤에는 마을이있습니다..배중손장군사당도보구..
이정표에 남진미술관 안내판이 보여 가수남진?설마..막상가려니 찾아가기가 쉽지않네요..마을에 있는 작은
미술관있는데..입구를못찾아서 마을끝까지 올라갓다가..차를못돌려서 후진으로 내려오느라고 힘좀
들엇습니다..아쉽게도 남진미술관은 그냥 나와야했거든요..아무도 없어요..입구문도 못찾았구요..
이런상황인데..관광안내표지판은 ..왜??ㅠㅠ..신비의바닷길과 바로이웃한 가계해수욕장..무척빨리
도는거 같지않아요??비때문입니다..비가 오니..손주녀석데리고 내리기도그렇고..사진건지기도 힘들고..
그러니..빠를수밖에요..운림산방간다는게 쌍계사로 차를몰고 가지를않나..ㅠㅠ..운림산방에들러서
비가아무리와도 내렷!!해가지고..들어갔어요..진도하면 신비의바닷길도 유명하지만..운림산방..
유명한곳입니다..전시작품때문이기도하지만..풍광이 빼어납니다..잔디도 좋구요..
운림산방..문닫을시간두 됐고..비도 심하게?내려서 서둘러나와..땅끝마을로 이동을 하는데요..비때문에 ..
중간..중간 들려서 구경을 하기가 힘들기때문에..네비에 바로 땅끝을입력하니..지름길로 안내를하는지..
모르는길로만 안내를 해버리는데..오히려 ..쭉~뻗은길이아니라서..시간은 더걸렷던거같습니다..
속도를못내니까요..꼬불꼬불..마을길도 지나고..이정표가 없으니 길을 잃어버리기도하고...
이런 네비..버리고푼데..길치가 돼버렷으니..그냥..달고 다녀야겟찌요???땅끝마을입구에..
땅끝모텔이 있습니다..관광공사지정 굿스테이 지정업소이군요..여기서 묵엇습니다..짐풀고..
저녁먹으러 나갓더니..비도오고..손님도 없고..에라..일찍 잠이나 자자??문을 연 식당이 없쓰~~
저녁을 굶어야됄 신세가 돼니..비오는날..엄청 초라해지는기분..모르시죠??이런게 여행이지요..
24시 마트에들어가서 남은김밥을 몽땅(그레봐야 삼각2개 줄김밥 한개)사고 다른것도 사고..
이걸로 저녁..무지늦게먹고 도윤이 제운다고 옆에누었다가..어제밤..불나면 우짜지??하는걱정때문에..
잠을 거의 못잔탓인지..그냥 잠들어버렷어요..아침에 눈떠서 혈당을 재니(당우라는거아시잖아요..때문에
여행중에도 매일 공복혈당을 재며 다니는데..오늘은 놀레라..207..무지높다..ㅠㅠ)진도 그모텔때문이얌~~
▲사진좀 많이보여달라고들 하시는데..통신하는중이라서..오늘통신?은 사진이 적은탓에..내리는비때문에..
물방울이생기는 운림산방의 작은 못 사진을 써비스로 올려봅니다..대통이 이뽀???
하 하..이런사정으로 날이 훤한 이 아침에 여행길 못떠나고 요거 쓰고있답니다..비요??멈췄네요..
오늘은 여수들어갈예정입니다..여수들어가서 또..통신 띠울게요....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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