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기황후의 촬영장인 황매산과 하늘거리는 억새들..합천을 耽하다..황매산편

이혁주기자 2013. 11. 27. 11:00

황매산 (黃梅山)

 

해발 1108m의 태백산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있다.

전체적으로 암산이라고는 할수없지만,바위가 무척 많은산이다.작은암봉들이 띠엄띠엄 늘어선 주능선은

대체로 큰 나무가없어 조망이 막히지않아 좋다.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형상인데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뉘며 삼라만상을 전시해놓은듯한 모산재의 바위산이 절경이다.

봄에는 철쭉,가을에는 억새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봄,가을로 철쭉축제와 억새축제가 열리는 유명한곳이다.

 

 황매산 정상

 

봄에는 온산이 철쭉으로 뒤덮인다.

그러나 지금은 억새로 옷을 갈아입었다.

여름에는 계곡의 시원한물줄기가 폭염을 식혀주며

겨울에는 새하안옷으로 갈아입어 겨울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산청군방면으로도 오를수있으며 산 정상가까이 주차장이있어 오르기쉽다.

현재 황매산에서는 MBC 대하드라마 <기황후>가 촬영중이다.

 

 

 

 

 

 

 

 

 

 

 

 

 

 

 

 

 

 

드라마 기황후 촬영준비를 하고있다.

 

첨부이미지 댓글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