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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제31회 양록제’ 다음 달 8일 막오른다

이혁주기자 2015. 9. 30. 18:31

 

30회 양록제 개회축하공연 /사진 = 양구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강원도 양구군민의 한마당 대축제인 제31회 양록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양구종합운동장과 보조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군.관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한마당 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1회 양록제는 (사)양

구군축제위원회와 양록제 집행위원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3군단사령부와 노도부대,

백두산부대, 화천수력발전소, 소양강댐관리단,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가 공동 후원한다.

 

양록제는 10월 8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양록제례와 양록제 타종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

라 체육경기 예선 및 결선, 호국문예 사생대회, 제9회 양구문화예술축제, 노래자랑 등이 첫

날 펼쳐진다.

 

축구, 풋살, 배구, 테니스, 당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는 읍면대항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우의를 다진다.

 

이어 9일(한글날)에는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와 제등행진, 공개방송 녹화, 불꽃놀이 등

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가행진, 식전 공개행사, ‘화합의 불꽃’ 점화,

개회식, 식후 공개행사, 민속경기, 농·특산물 품평회, 출향군민 투호놀이 등이 열리고, 향토

음식점과 여성결혼이민자 고국의 날 행사, 청소년 페스티벌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서예전과 시화전, 미술전, DMZ사진전, 목공예품전, 야생화 전시전 등 각종 전시회를 비

롯해 KCTC 보유장비 등 군부대 무기 및 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군(軍)장비 전시

및 체험, 건빵 시식 코너 등도 3일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한글날 연휴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과 문승현 축제이벤트담당은 “민·군·관 화합의 상징인 양록제를 잘 준비해 3일간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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