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좌)과 박원순 서울시장(우)이 소망등을 달고있다/사진 = 진주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모방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1일 진주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축하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시가 상생을 위한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시장의 방문은 지난 8월 박시장이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창희 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루어 진 것으로 이 시장은 11월에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되는 서울 빛초롱축제 때 서울시 방문으로 화답하게 된다.
이날 박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참석에 앞서 오후 4시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과의 환담에 이어 양 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5개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양 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주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시는 또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청소년 역사·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기관 교류 확대,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시정 혁신 및 우수 정책사례 정보교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5가지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키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원문기사보기:진주시-서울시 남강유등축제장서 상생의 손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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