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뿌림이 잦아들면서 안개가 머리위로 올라가는중인 추색짙은 주산지 전경
영화"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게된 300여년 세월이 묻어있는 주산지 (注山池)는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아무리 가물어도 바닥을 드러낸적이 없다고한다.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약 150여년 정도로 수령이 추정되는 능수버들과 왕버들 20여그루가 물속에 자생하고있어 울창한 수림과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있어 많은 사진가들이 작품으로 주산지를 담으려고 찾고있다. 2013년 3월 대한민국의 명승 제 105호로 지정되었다.
주산지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바로 물속에 자생하고있는 왕버들고목의 물속에 잠긴 반영이 백미라고들 한다.이 그림을 앵글에 담으려고 물안개가 끼거나 날이 맑은날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카메라를 갖고 찾아드는 명소가되었다.
INFO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주산지길 163(이전리 87) 문의 ; 054-873-0014 입장료 : 무료 주산지 입구에있는 주산지휴계소 주차장에서 20여분 걸으면 주산지가 나온다.
[글,사진 = 내외신문 이혁주 기자] 원문기사보기:흩뿌리는 비와함께 추색이 깊어가는 청송주산지..청송을 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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