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여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안성시 문화관광 투어여행에 참석,동행하게돼는 기회를 갖게돼였거든요...7시20분경 시청앞의 집합장소에 도착해보니..관광공사 행사진행요원들이 반갑게 맞아줬어요...
이번 구석구석찾아가기 여행에는 약 2백여명이 참여하게됐나봐요..버스가 5대..명단확인하고 4호차에승차하라는친절한 진행요원의 말대로 버스에올라보니..일찍온것두 아닌데.. 우리부부뿐...운전석바로뒤에 앉앗지요..밖을보며 가기엔 제일좋은좌석을 확보..그런데.. 이번여행에 동행을 하기로돼어있는 싸이버씨티의 사장님과..그분일행을 운좋게 같은버스에서 만났어요..같은버스를 배정받은건 힘든거잖아요..반갑게 인사를나누고.. 막 수다?를 떨려는데..사징님이 앉은자리가 진행요원들 자리라고해서..대화를하며 가려고... 뒷자리 중간쯤으로 자리를 옮겻지요....
바로위의 요 예뿐녀석이 우리를 하루종일 테우고다닌녀석입니다..차고지가 서울인줄알았는데안성이라서 우리를 서울까지 테워다주고 다시 안성으로 내려간다는말에.. 왠지 기사님이 불쌍?해지던데요..에공..서울뻐스를 대절하시지..
안성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제일먼저 도착한곳이 안성맞춤 박물관이엿어요...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있으니찾아가시는데는 어려움이없을꺼예요...안성의 유기는 유명하잖아요?? 특히 안성의유기는 맞춤이라는말이 어울릴정도로 마음에든다고 해서 안성맞춤이라는말이 생겻다고하는데..믿거나 말거나...몸에맞게 양복을 맞춰서 입는것을 맞춤양복이라고
기성복[요즘은 모두 기성복을 사입지만..예전에 맞춰입었구요..맞춤양복은 비쌋답니다..] 과 차별화 하고있잔아요??요즘 흔히 쓰는 딱!!이야..하는뜻으로 우리세대는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자랐기에..친근감도 있는단어랍니다..그런데요.. 안성을 다니시다보면..혼동이 돼는단어가 있을테구요..그단어가 안성맞춤이예요... 어떤곳에는 "안성맞춤"이라고 ㅈ 받침을 쓰구요..어떤곳은 또" 안성마춤"이라고 ㅈ 바침을 안붙였거든요..당연히 철자도통일을 못시키는가싶어 바로 질문 들갓지요..돌아온 대답.. 짐작하셧나요??신 철자법과 구 철자법때문이랍니다..모르겟다구요??어려워요?? 암튼 글자가 마춤,맞춤 다 맞데요..더이상은 이해못시켜드려요.큰일이다.. 이해가 안가면 내년은 못오는데..웃자구요..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여자분요..안성시에서 나오신 해설을 해주시는분이신데요..하루종일 우리4호차 식구들과 함께해주셧어요..정말 수고 많이 해주셧는데..헤어질때 박수로써 우리4호차 식구들의 감사하는마음을 표시햇답니다..박물관 안의사진을 몆장 연속해서 올리겟어요..물론 설명이 필요한곳에서는 끼어들겟지만요...
박물관의 1층이엿어요[안성맞춤유기전시실]유기가 위주로 진열이돼어있구요.. 유기를만드는 과정을 재미잇게 만들어놧어요..계단 보이지요..2층[농업역사관]으로 올라가입시다...2층도 역시 사진을 연속 올려놓을께요...
무자위랍니다..염전에서 바닷물을 퍼올릴때 쓰는거 같이보였는데...낮은데물을 높은데로 퍼올리는..아마도 맞을껄요??
향토사료실에잇는건데요..안성의 엣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안성의문화등을 볼수잇도록 재현을 해놧습니다...
안성맞춤박물관에서 나와 태평무[중요무형문화재 92호] 공연장으로 이동했어요.. 화려한 춤사위로 전세계에도 많이 알려진 태평무..강선영[태평무 보유자]선생님께서 사재를들여 완성한 문화공간입니다..에공..이렇게 자세히..그것도 유식하게 쓰는건 내 취향이아닌데..쩝!! 이거..지금공부해가면서 쓰걸랑요..닭살이네...내가아는분중에 박수동[만화가는절대아님]이라는분이 계신데요..그분은 ..교과서?적으로 여행이야기를 해주시는분이구요..그게좋아보여서 흉내를내는중인데..디게 간지럽?다구요.. 박수동님은 이노인네하고 같이 카페를운영하시는 젊은분인데..그양반글을 보면 초보자도 공부?할필요없이 눈감고 찾아갈수잇도록쓰시는분이라니까요.. 관련 부서의 홈페이지까지 올려놓는 치밀함..그게좋아보여서 흉내?를 내는중인데 잘 안돼요..걍..내스타일로..하입시다..
이 예뿐집두체는요..어느분이사시는집인지는몰라요..그런데 내가 살고싶은집들이라서 찍었어요..내가 집사람하고 연애를할때 화이트하우스[백악관은아님]를지어서 우리 잼나게살자고 공수표를 날렸던 사연이잇는..그레서 저 하얀집이 마음을 끌엇구요.. 힌집위에 집은요..음식점영업을 하면 딱인거같아서[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호구지책으로] 저집을사서 정갈한 토속음식을팔며 저 하얀 집에서 사랑하는중전과,왕자,공주들하구 살면 좋겟다싶기에 ..찍엇는데요..다른분들도 무지많이 찍더라구요...그양반들은 왜 찍는디야????
공연장안으로들어가려면 실내화?로 바꿔신어야하는데..관람객이많다보니.. 온갖 신발전시장이..신발장이모자랐다구요..신발들이 널브러져?있는걸 찍었어야 재미있는건데..뒷분들이 밀어부치는바람에 사진못찍구요..공연장안으로들어가기전의 로비?에 전시돼어잇는사진들을 꿩대신 닭으로생각하고 찰칵 찰칵찍었답니다..
감동적인 공연이엿어요..솔직히 좋아하는 공연은아니였는데..우리것이여서인지 .. 아님 나이탓인지..새삼 좋아졋거든요..그레서 설문조사할때에도 요기가 가장 인상깊엇다고 썻을 정도엿구요..공연중하나를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같이 감동을맛보시라구... 맛이요?안짭니다..그러니 물 따로 준비하시지말고 그냥 맛 보시구같이 느껴보실까요???
여기서 안성 구석구석 찾아다닌이야기를 끊어가야겟어요...
이미지제한에도 걸려있구요..미리내성지,서일농원,남사당공연관람이야기가 남아있거든요..
많은사진들이 이미지제한에걸려못올라갓답니다..
당사랑[당신사랑]에 오시면..여행광장의 "여행사진자료방"을 뒤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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