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미리내성지,서일농원,남사당공연으로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안성돌아다닌여행만담]

이혁주기자 2007. 5. 7. 14:20

안성맞춤박물관과 태평무를 본후에..관광공사에서 점심을 준비해놓은 모박사 부대찌개라는
식당으로 이동을 햇어요..안성에 본점을 두고 전국에 체인점을 운영하고있는..안성에서는..
꽤 유명한 음식점이라는 설명과 함께...한우물만 판 장인정신때문에 성공한 음식점이라는 
부언도..부대찌개에 김치가 없다??그리고 안성이라고?안성탕면을 넣어주는게 특징?..
맛도 좋앗어요..의정부 부대찌개와는 또 다른맛을 보앗습니다....

본관은 우리일행들로 복잡해서..앵글을 돌려 별관을찍었어요..안성을 방문하시면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점심을 잘 대접받고 커피한잔 뽑아서 마시고..버스에
승차..도착한곳이 너무나도 유명한 미리내성지..미리내가 은하수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
이라지요??김대건 신부님을 모시고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천주교 성지..종교에 상관없이..
우리역사를 아프게햇고..학교다닐때 역사[국사]시간에 배웟던 바로 그성지를..머리털나고
처음으로..나이 60이 넘어서 방문햇군요..그러고보니 꽤나 역사적인? 방문이네??..
이노인네한테는..

위의사진은 김대건신부의 묘소와 유해가 모셔저있는 경당내부입니다..워낙 유명한성지라서..
경당안의사진부터 올렸어요..자~그럼지금부터 미리내성지를안내해볼까요???



성 요셉성당입니다..이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었구요..설명도 들엇어요..

관광공사에서 동행하신 사진기자분이 찍기전에 내가먼저 찰칵..그바람에 행동통일??이
안돼서.. 모두 제각각..다른포즈들을 취하고있습니다..나름대로 자유로워보이잖나요???

요셉성당에서 단체기념사진도 찍고 설명도 듣고 경당을 보러 이동을 하게돼는데요..
그 이동하는길 이름이  십자가의길 이라네요..예수님께서 로마병사에게 붙잡혀서
십자가에 못박혀 고통받으시며 무덤에 묻히시기까지의 과정이 사진과 여러조각상들이
설치돼어있는 길입니다..각종꽃들과 어울린 조각상들..꽃은따로 빼서 올리구요..
경당까지 가는길 사진들을 몇장 연속올릴께요..










꽃구경두 하고..조각물에 써있는 설명도 읽고 하다보니..조금은 먼거리인데..어느세
경당에도착..역시 15분정도 설명을 듣게됐는데요..요넘의 노인네는 딴짓거리?하느라고..
설명 안들었어요..나중에 사진찍기가 어려워질꺼 같아서[디카의 전성시대,
저마다 좋은사진 얻으려고 몰켜다니며 디리데걸랑요] 미리 경당내부랑 주위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고있엇으니까요..

김대건신부님 이십니다..경당내부사진은 이미 보여드렸구요..경당외부좀 스케치해서
올려보께요..설명빼구요..너무 자세히설명하면 또 읽기싫어하시는분들도 계셔셔....





김대건신부님의 묘와,사제서품을 주신 페레올주교님의 묘가 나란히 있습니다..주교님께서
유언으로 김대건신부님곁에 묻어달라 하셔서 옆에 같이 모셧다는군요..무신론자라서
그이상은 진짜로..몰라서 설명해드리기가 대략 난감[지금이것두 공부해가며 쓰는건데요..
이해해주시길..] 자!!그럼 이번엔 한국순교자103위 시성 기념성전으로 이동을
해 보시자구요..

이동중에도 예수님의 수난상이 있어요..그중에 한장만 보여드립니다....

성전 안으로 들어가면 2층회랑에 천주교인들이 박해를받는 조각물들이 많이 전시돼어
있지요..굉장히 많아요 사진을 전부 찍기는햇지만 다보여드릴수가없는게 또 마음걸립니다...





고문하는[줄톱질이라는데..]사진과 효수?됀 머리사진[개인적으론 끔찍해서 안올리려고
발버둥을 쳐봣지만..보여드리자는 마음이 이겨서 보여드립니다]을올렷어요..글구요
아래의사진 두장을 잘봐주세요..고문받는사진인데요..박해받는신자분의 표정을
잘봐주세요..이거 앵글에담으면서도..고개를 몇번이나 갸웃거렷는지 몰라요..
즐기는건가??고문인데??안아파??안아푼고야??진짜루??도가 통한 표정인데???



어떠세요??저 곤장을 맞는표정..정말 압권이잖아요??너는 잇는힘을다해 내리쳐라..
난 느끼겟노라..그렇게 안보이십니까??턱에 손을 고이고 느긋이 눈감고있는 저 여유로움..
치도곤을 맞고있는 진짜표정은 눈물,콧물에 입은 이지러지고.고통에찬 비명을 지르려고
입을 크게벌리구..뭐 이레야돼는거 아닌가요??어느분이 저런 작품?을 만드셧는지..
그분의 낙천적인?성향이 깃든거같아서 몇번씩 주위를맴돌며..의미를 케내렷햇거든요..
결국은 못 켓지만...

서일농원으로의 이동시간이 지연됏다고 진행요원들께서 이리찾아 다니고..저리도 쫒아
오시고..그바람에 사진찍어대다가 걸려서 서둘러 버스에승차..도착한곳은 바로 서일농원..
농원이라서인지 우선 시원?하구요[눈이말이죠]농원의 아름다운꽃들과 엄청많은 장독들..
사장님께서 직접 농원도 설명해주시구요..농원내 식당에서 먹는 저녁[엄청 이른저녁..
남사당공연관람때문에]은 나름대로 특색이 있었답니다..농원내를 어슬렁거리며
찍은사진들..쪼르륵 올려 놓을께요..주로 꽃이고 장독이고 그레서 특별히 설명을
 드리기가.. 좀 ...이해하시지요??

에~잉..마음고쳐먹고 설명 들어갑니다..농원에도착하면 주차장을지나서 제일먼저 만나게
돼는 연못(몽연지)..여름이면 백련이 유혹을한다지만..때가 아직은 여름이 아닌지라..
연꽃은없지만..아담한모습과 주위산책로가 잡아끌고요..어느새 사장님이 나오셔서..
우리일행들에게 구수한 설명을 하고계시는군요..가마??서분례님은 여자분이 아니신가??
늦게올라갓더니 사장님이라고 누가 알려줘서 그런가보다햇는데..사장님맞아요??
설명을 안듣고 딴짓한 벌받는가봐요...







장독대와 꽃..이왕에 꽃을보여드린바람에..꽃사진 좀 더 보여드릴께요..각종꽃들이
만발햇는데요..몇장만요..









농원안에있는 음식점 솔리에서 된장찌게로 이른저녁을 먹었구요..다른분들은 모두
맛있다고들 하시던데..내입맛은 좀 아니였어요..청국장을 못먹는 별난?탓두있지만..
된장도 내입에 맞는집에서만[일산 솔내음]사다 먹거든요..우리나라 전통된장이라도
내입맛에는 좀..그레서 시큰둥?하게 맛을 표현햇어요..이건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이곳에서 된장을 많이들 사가시더군요..그분들 입맛에는 맞으시니깐...

이번행사를 주관하신 관광공사 팀장님이시라고 소개를하셧는데..인사말씀도 해주셧구요..
근데 처음엔 이국적?인 외모때문에..누구신지몰랏다는..외국인 칭구들도 가족과같이
많은분들이 참여를 해주셧기때문에..그렇게 생각을 햇엇지요..지금다시보니..
헷갈리는게 참 많았네..사진도 잘 찍은사진은 아니지요??식사중에 갑작이 벌어진
상황때문에..정신?차리고 다시찍으려햇을땐..이미 끝난뒤라서..그레서 그냥 올렷답니다..
아쉬운데루요...본레 두부만들기 시연이 예정돼어 있엇는데..취소가 돼는 바람에
약간의 시간적인여유가 생겨..농원을 구경하다가 버스에올라 이번여정의 마지막인
 남사당공연을 보러가지요..

영화 왕의남자로 유명해진 남사당 풍물공연..매주 토요일 상설공연[무료]이라서 인지..
소문데로 주차장에 차대기가 어려울정도로 만원사례..이건 마치 시골장날..
써커스공연 든거마냥..흥겨움이 느껴지는 그런 시끌벅적..소음..거기다가 엣과자나..
뻥튀기..풍물 기념품들도 팔고..격조높아보이는..제법 비싸보이는 레스토랑과 음식점..
잘가꿔진 공원..언젠가 시간이돼면 토요일 일찍..차끌고와서 하루를 놀면서 공연도 보고..
점심도 분위기잡고 먹으며 잘가꿔진 잔디[못들어가게하지만 기분만으로]를뛰놀면
어떨까??생각뿐인가요???그런가요??아니지요..꿈은 이루어진다..







여기서 찍은사진도 꽤나 많아요..몆장 더올리구 싶은데..이미지제한에 걸릴까봐..
남사당공연사진만 한두장 더 올릴까봐요..



아까운사진인데도..꼭 보여드리고싶은사진인데도.. 빼고 빼고  또뺏는데도 어느세 39장의
사진이 올라가졋네요..어렵게 작업해서 퍼가지고 가서 올리려는데 안올려지면 정말
요즘애들말로..열라 짱나!!입니다..수정을해서 사진을 좀 빼고 올려봐??이거 어렵거든요..
사진만 빼면 돼는게 아니고 글까지 수정을 해야하니..머리써가며 스트레스받고 올리느니..
안올리고 말지..이러는 경우도 많아요..스토리상..비슷비슷한 사진들 많아도 그중 한장밖에
못올리는거..사진찍어서 올리려고 하셧던분들  이해가십니다..자식놈 죽이는것두 같구..
특히 꽃사진은요..정말 아까워요..이뿌니까..다른것들보다도 앵글을 더 맟추게돼는데..
그많은 꽃들을 올릴수가 없으니..꽃..얼마나 예뻐요??안타까워요..따로 이번여행에서
찍은꽃들만..장소에 상관없이 한번 몽땅모아서 올려볼까요???안성여행에서마주한 꽃들..
그럴듯하네..

정신없이 야외라서 추운데도[낮엔덥고 밤엔 추워요..]풍물패 공연에빠져있는데..
가자고 진행요원님들이 돌아다니면서 독촉을 하는군요..아쉽지만..차편이 그거뿐이라서
툴툴대며..아니지..궁시렁대며 버스에 올랏어요..피곤이 몰려와서 한잠자다가 눈떠보니..
어느세 서울..우리를테워다주신기사분은  다시 안성까지 내려가셔야한다네요..
차고지가 안성이라서..에공..서울차를 빌리시지 않구선..아니지 역시 안성을 알리려는데
안성차를쓰는게.. 마침 서울구경도 하실수있구..그야말로 안성마춤???
이번안성여행만담은 여기서 줄일까합니다..길지요??짧게 사진 한두장과 글 열댓줄 정도로
대신하기엔 보고 느낀점이 넘너무 많아서  길어졋어요..지루하실까봐서..격?에안맞는
 어리꽝도 부려가며..썰렁한유머도 섞어가며..이야기 했어요..
표현이 미숙해서 마음에 걸리신점이 있다면 용서를 빌께요..참..동영상도 많이 잇는데요..
기회나는데로 하나하나..따로 올려볼께요..이게시물에도 하나..첫번이야기처럼
하나 올리구요..또 다른  여행이야기를 해드릴때  뵐수있음을 기대하면서
여기서 줄입니다..동영상 감상 해주세요...꾸뻒!!!

 

 많은사진들이 이미지제한에걸려못올라갓답니다..
당사랑[당신사랑]에 오시면..여행광장의 "여행사진자료방"을 뒤져보시길..
*혹시..안보이는경우라면요..http://cafe.daum.net/lovedang 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