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다닌 이바구들

청초호를 거쳐..복원된 낙산사로..해안일주 39일차 일기장

이혁주기자 2009. 10. 23. 09:55

노루목리조트의 사장님..끝까지 친절하시다..도윤이가 빠이 빠이 하는것마져도 귀여운가보다..

잘쉬고 갑니다..인사드리고 나오는데..설악산으로 들어오는차들이 줄을서듯 들어오고..경찰과 봉사자들이

차량을 통제하고있다..승용차는 입구주차장부터 체우려는지 위로못가게한다..대신 나오는차는 한가롭다..

청초호의 전망대쪽으로 갔다..청초호의 호수공원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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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초호의 엑스포전망대가 보인다..

 

시간이 여유롭지못해서 전망대를 올라가는건 포기를하고..호수공원도 너무 커서..추차장 주위만 돌아봤다..

점심시간이 지낫는지 배가고푸기에..바로 옆에있는 이마트로 가서 점심을 먹고(딱히 먹고싶는게 없을땐

대형활인점의 푸드코트에가서 먹는다..종류가 다양하다는 잇점이 있기때문이지만)도윤이넘 군것질거리를

조금사서 낙산사를 목적지로 정하고 나왔는데..외옹치가는길이 보이기에..언제나처럼 핸들부터 꺽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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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옹치항..해수욕장은 공사중인듯..

 

외옹치항에서 좀더가면 대포항이다..외옹치항에서 대포항으로가는길은 좁다..그러니 되돌아나와서..

대포항을 지나 양양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좋은방법..대포항을 나오면 좌회전이 안됀다..다시 속초쪽으로

진행해서 유턴..설악해돋이공원이 있다..그안에 관광안내소가있고..10분까지는 주차비 무료..지나면 돈받는다..

안내소에 들려 강원도 관광지도와 속초지도를받았는데..주차비내기싫어서(설악산가서 5천원..)서둘르다보니

받은관광지도가 어디로갓지???찾아도 없는걸보니..어디다 빠트린듯..이곳역시 좌회전이 안돼서..속초방면

으로 가다가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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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를 목표로 가는이유는 전에 화마가 심하게 할키고간 상처를 완치했다고 해서 축하겸 확인차 가는거다..

낙산해수욕장의 방파제쪽에 차를주차하고 조금 걸으면 된다..편하자고 올라가면 주차비를문다..그게싫어서..

낙산사 입장료도 무료인데..왜 주차비는 받는거야??따지지말자..앞으로도 입장하는데 돈은 안내도된다..

입장무료..경내 커피무료..점심시간에 무료공양은 변함없이 계속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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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당안에서 해수관음상을 볼수있도록 했다..

 

화제당시에 소실됬던 문화재와 기타 시설물들이 복원됬다..예전처럼 푸르름은 덜하지만..아직도 불에탄

자국들이 남아있지만..다행스럽다..복원시킨거라 고색이 창연하지는 않치만..새로 단청돼서인지..깨끗하고

멋지지만..왠지..조금은 아쉬움이..사천왕상이있는건물은 화마가 못건들였지만..그레서 색이 바렌체이지만..

더 정겨운 이유는 역사가 보이기때문이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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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관음상가는길..소원이 이루어지는길이라는 안내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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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된 원통보전..오래된 역사감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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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도 복원되어 범종각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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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된 낙산사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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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홍예문 아래쪽에 있다.. 산불재난 체험장이다.

 

낙산사를 내려오니..5시조금 넘었다..다른때같으면 이사간에는 다른곳으로 이동을 할시간인데..

왠지 바닷가가보이는 낙산에서 머물고싶었다..낙산에는 강원도 여행길에 제일많이 들렷고..잠도

많이잔곳인데..오늘도 여기서 묵고싶었다..일출을 방안에서볼수있는집..요문구에 붙들려서..돌고래모텔에서

하루를 묵기로햇는데..이집의 여사장님이 억척 또순이같은 분이시다..인터넷돼냐고물으니 됀단다..

막상 방에들어서 노트북을 켜니..인터넷에 연결이 안된다..내려가서 인터넷안되요..반응이..

난..인터넷 모르는데..그러면서 모뎀을 껏다켜며..가서 해보라는걸보니..도사시다.. 방을체우려고

바로 길로 나가시는걸보고 웃음이나왔다..필자가운영하는카페도 빈방이있는꼴을 못보는성격이라..

운영자님들을 닥달하는것도 양에안차서 직접 방을 새글로 메꾸는모습이 오버렙돼서 웃었던거엿다..

사장님 부자시네..씨~익~..건물도 식당도..모두가 이 여사장님꺼라는귀띰을 받고 한말인데..

씨~익..그냥 웃는다..완도에가서 하루밤을 머물엇던 집도 식당과모텔사장님이 같은분이엿는데..

이정도 재산이있다면 아랫사람부리며 나가서 손님모셔오라할판인데..본인이 직겁뛰는게 멋져보이기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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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모텔과 뒷건물인 돌고래콘도텔..돌고래횟집..여사장님이 직접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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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장국으로 간단히..

 

 

 돌고래모텔..낙산에서 제일 번화한곳에 있고..바로바다앞이다..저녁은 당연히 돌고레식당에서 해결..

 

                                                                  돌고래모텔  ☎033-672-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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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이지난 해수욕장인데도 조명을 이렇게 아름답게 해놨다..연인의 팔을끼고 걷는것도 좋겟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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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마차가 3대..한번타는데 인원수에상관없이 2만원..많이들 탄다..기분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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